㈜씨에스테크(대표 이재선)가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브랜드 ‘휴젠텀(Huzentum)’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자동개폐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에 자동 모터를 작창,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개폐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자동 모터가 창호의 외관을 해치지 않도록 창호 프레임과 같은 컬러의 커버가 적용되며, 비상 시 개폐할 수 있는 수동작동 장치도 추가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창문을 0%, 25%, 50%, 75%, 100%로 선택해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창호의 사용편의성, 방범성, 안전성 등을 크게 높인다는 평이다.
현재 시제품 형태로 해당 제품을 제작한 씨에스테크는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시간을 설정해 자동으로 개폐하는 시스템으로 환기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날씨감지 자동개폐 시스템 탑재, 화재감지 센서 탑재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통신사의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가정 내 IoT 기기와의 연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씨에스테크 이재선 대표는 “향후에는 자동개폐 시스템창호 등 스마트 기능성을 탑재한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본다”며 “창호 하드웨어 전문기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통해 자동개폐 시스템창호를 개발했으며, 실사용 시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에스테크가 선보이고 있는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휴젠텀(Huzentum)’은 탁월한 기능성과 사용편의성,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제로에너지건축시대에 걸맞은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휴젠텀을 적용한 수평밀착 시스템창호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테스트에서 0.756W/㎡·K의 열관류율과 기밀성 1등급을 기록했으며, 수평방향으로 4면이 밀착되기 때문에 단열·기밀성뿐만 아니라 방음성, 수밀성, 내풍압성 등도 뛰어나다. 또한, 창문이 닫히는 구역에 댐퍼를 설치해 자연스럽고 안전한 닫힘 동작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리하게 개폐할 수 있으며, 손끼임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손잡이 각도 조절을 통해 수평방향으로 밀착을 해제하면 잠금상태에서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외부의 침입을 막으면서 내부와 외부의 공기순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휴젠텀은 국내 창호시장에서 공급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알루미늄 프로파일용, 수입 시스템창호 프로파일용 수평밀착형 하드웨어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 뉴질랜드, 몽골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씨에스테크 이재선 대표는 “향후 제로에너지건축이 활성화됨에 따라 수평밀착 시스템창호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 건축시장 침체 속에서도 가격경쟁력과 고품질을 갖춘 휴젠텀 하드웨어의 공급량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으며, 2024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