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차양협회(회장 최승혁, 이하 협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12차 임시총회 및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협회 회원사와 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회 업무보고, 다같이 한마당, 위너상 시상, ‘R+T 2024’ 및 ‘코리아빌드’ 박람회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협회 최승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지원과 협력없이 협회의 성장과 발전은 불가능하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협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임광택 사무총장이 마이크를 잡고 협회 소개 순서에 나섰다. 임 사무총장은 협회 조직 구성과 이사진, 회원사, 유관기관, 운영 중인 단체표준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3년 10월 기준 총 43개 회원사 중 실내차양분과 23개사, 단체표준인증 취득사 7개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협회 사무국 김정래 실장은 2023년도 사업활동 보고를 진행했다. 김 실장은 올해 진행된 실내 수동 당김줄 블라인드(가칭) 단체표준 제정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고,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용 보완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내 수동 당김줄 블라인드(가칭) 단체표준은 내년 중 최종 등록되어 단체표준 인증 운영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23년도 단체표준 인증심사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김 실장은 ㈜베노티앤알, ㈜에이치티인테크, ㈜한솔아이엠비 등 3곳이 올해 최초 인증심사를 완료했으며, ㈜에코이지스, ㈜썬바라, 세방산업, 주식회사 정문 등 4곳은 사후심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먼트, ㈜내이드이앤지 등 2곳은 현재 최초 심사를 신청·접수해 사내표준을 제정한 상태이며, 2024년 1분기까지는 인증과정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인증단체 지도점검, 실내 전동 롤업셰이드 조달규격서에 단체표준 적용추진, 각종 회의 개최, 회원사 현장 방문, 홍보활동 등 협회가 올해 진행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참석자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김 실장은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단체표준 인증단체로서 기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단체표준 인증확산을 위해 정부 관련부처, 조달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으로는 협회 김정래 실장과 장백기 홍보분과장의 사회로 다같이 한마당 순서가 진행되었다. 다같이 한마당은 협회 회원사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협회 김정래 실장은 “모든 참석자들이 마이크를 잡고 자사에 대한 소개, 협회에 바라는 점을 말했다”며 “특히 1세대 차양인들과 2세대 차양인들이 함께 자리해 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발표 호응도에 따라 ‘WINNER’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협회의 ‘젊은 피’ 3인(스카이테크, 썬바라, 빛과창테크놀로지)이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한독상공회의소 디이인터네셔널의 김영민 부장이 내년 2월 개최되는 ‘R+T 2024’에 대한 안내에 나섰으며, 메쎄이상의 김태형 매니저도 내년 2월 ‘코리아빌드’를 설명하고 협회 회원사를 위한 할인 혜택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회 김정래 실장은 “이전과는 다르게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차양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송년회식 자리까지 화목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