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초청 워크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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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초청 워크샵 진행
  • 월간 WINDOOR
  • 승인 2023.1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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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방안 논의 ‘동남아 시장 공략 잰걸음’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해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며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KCC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법인(KCM)의 주요 파트너 27개사 70여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KCC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현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KCC 울산공장 생산현장과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과 KCC 선박도료 현황에 대한 점검은 물론, 본사 경영진 및 사업부 관계자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도료 시장으로, 현지법인 KCM은 말레이시아 주요 거점에 광고를 게재하며 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 대표들은 도료뿐만 아니라 실란트, 마이톤, 바닥재 등 KCC의 다양한 건축자재에 큰 관심을 보이고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Thous Chantrear 대표는 “KCC의 파트너사로서 기술력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본사 경영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두텁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울산공장의 인캔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페인트뿐 아니라 현지에 적합한 KCC 제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도입 방안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 도료사업을 총괄하는 백창기 전무는 “KCC의 동남아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법인(KCM)을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었다“KCC가 이룬 한국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동남아 파트너사와 공유함으로써 KCC와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그리고 동남아 파트너사들까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C 말레이시아 현지법인(KCM)1997년 생랑고르주 샤알람(Shah Alam, Selangor)에 설립되어 건축도료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법인장은 유철희 상무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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