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상태바
KCC글라스,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 월간 WINDOOR
  • 승인 2023.12.06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
사진제공: KCC글라스
사진제공: KCC글라스

 

ESG 경영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는 KCC글라스가 최근 각종 ESG 평가에서 잇달아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KCC글라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피 및 코스닥에 상장된 791개 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KCC글라스는 사회 부문 A+등급을 비롯해 환경, 지배구조를 포함한 3개 부문 모두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씩 등급이 상승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최초 평가 이후 2년 만에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다.
또한, KCC글라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AA등급을 받으며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은 9개 기업에 포함되었다.
이와 같은 최근 평가에서 KCC글라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탄소배출 저감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설립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KCC글라스는 높은 단열 성능의 로이유리를 개발해 난방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적용이 가능한 가구용 필름 제품인 ‘비센티 퍼니처’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제품 연구와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KCC글라스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인 홈씨씨교실이 대표적. 홈씨씨교실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낡은 아동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5곳에 홈씨씨교실을 개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팀을 꾸려 참여하는 ‘홈씨씨 챌린저 봉사단’도 발족해 운영 중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과 관련된 위험 요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올해 신설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환경과 함께하는 기업,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