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제창 조달전문기업 ㈜거광기업(대표 문은경)이 최근 자체 기술력으로 신제품 핸들을 개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신규 핸들은 대표적인 우수조달제품인 슬라이딩 커튼월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설계되어 향후 다양한 창호 제품군에 확장 적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창짝에 설치되어 핸들 및 락킹역할을 하는 본체부분과 창틀에 설치되어 완충 및 고정기능을 해주는 스트라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속제창 조달전문기업의 노하우를 투영해 주요 부재는 알루미늄 금형으로 설계했고, 마감부위는 심미성을 위해 ABS 사출품 등으로 처리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거광기업 대표 로고안을 각인해 브랜드 가치도 높였다.
거광기업 관계자는 “신제품 핸들은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압출, 더블토션스프링, 고정핀, ABS 커버 등 다양한 재질로 구성된다”며 “각 부품별로 취합해 자체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Cost Down’을 통한 경제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부품 중 베이스, 후크, 스트라이커는 알루미늄 압출 방식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신규제품 개발 시 형상변경 적용이 용이한 특징이 있으며, 제작·설치 시 품질향상을 위한 정밀가공·부착이 가능하도록 전용 지그도 제작했다.
아울러 우수조달제품 선정을 위한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위해 모든 부품을 환경친화제품으로 개발했고, 내부 구성품인 더블토션스프링, 고정핀도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상 문제없는 재료로 생산된다. 거광기업은 향후 ‘건강, 환경, 사회, 미래를 지켜나가는 기업과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인 LOHAS 인증획득도 계획 중이다.
거광기업 관계자는 “당사 대표 우수제품인 슬림한 슬라이딩 커튼월에 적용되도록 다양한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기 개발 콘셉트와 설계안을 도출했고, 영업, 홍보, 제품개발 유관부서들의 협업을 통해 오토락킹 개폐방식,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을 선정, 개발을 완료했다”며 “당사에서 진행하는 신규사업인 모듈러 교실에 들어가는 창호에 대해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창호개발과 더불어 당사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거광기업만의 하드웨어와 부속품에 대한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속제창 조달전문기업 거광기업은 학교창 공사 과정에서 모듈러 교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해 ‘건축용 조립식 모듈러’ 관련 특허를 획득, ‘G-Modular’ 교실을 개발했다. ‘G-Modular’ 교실에는 거광기업의 슬림 슬라이딩 커튼월을 비롯한 대표 우수제품이 적용되며, 단열, 내진, 내풍압, 차음 등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