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성유리 이수곤 대표, ‘2023년 세라믹의 날’ 산자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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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성유리 이수곤 대표, ‘2023년 세라믹의 날’ 산자부 장관표창 수상
  • 월간 WINDOOR
  • 승인 2023.1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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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이사가 국내 유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는 지난달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를 비롯해 총 15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지난 1967년 유리업계에 입문, 1970년 봉성유리를 창업한 이 대표는 이후 한국표준협회 KS인증을 받아 복층·강화유리를 양질의 품질로 최일선에서 공급해왔고, 저가 중국산 유리와 거울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품질 우선으로 생산을 지속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문건설업계의 고질적 인력난 해결을 위해 유리시공기능사, 리모델링 관리자격자 양성을 위해 무상교육으로 많은 기능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업계에서 묵묵히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지난 2000년부터 대구유리가공협회를 조직해 회장으로서 10여 년간 유리가공에 관한 기술 공유 및 각종 부자재의 공동구매 등을 시행했고, 가공기술 발전 및 생산 원가 절감방안 마련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단체인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구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제5대 회장을 역임하며 모든 유리품목의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했다는 점도 호평을 이끌어 낸다.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관계자는 “이수곤 대표는 제5대 협회장으로서 가공유리 분야의 품질관리 방법을 마련하고자 실무진과 함께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회원사들에게 교육을 통해 전수했다”며 “뿐만 아니라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주입 단열유리, 방화유리 등 단체표준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본격적으로 성장시켜 인증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 ‘세계 표준화의 날’에 협회가 ‘대한민국 표준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3년 세라믹의 날’에는 ‘세라믹-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연결망(네트워크) 확립’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2023 국제세라믹융복합기술전’이 열렸으며, 세라믹산업의 최신 동향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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