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EAGON)이 지난달 22일 본사 소재지이자 첫 공연이 시작되었던 인천에서 10일간의 ‘제34회 이건음악회’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건(EAGON)은 지난 1990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 클래식 음악회인 ‘이건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34회 이건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나눠보자는 ‘포용’을 주제로, 지난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개막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울 예술의전당, 광주 예술의전당, 대구 콘서트하우스, 부산 금정문화회관, 인천 아트센터인천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6회의 공연을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현장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독일의 명문 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Staatskapelle Berlin String Quartet)’이 진정성 있는 음악 나눔을 이어가는 이건의 뜻에 동참해 메인 연주자로 참여,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보였다.
또한,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올해 아리랑 편곡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윤정옥 아리랑’을 청중들에게 소개하며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가를 향한 축하와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전사 임직원이 한 뜻을 가지고 준비한 이건음악회가 전국 5개 도시의 순회를 무사히 마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며 “이건은 앞으로도 이건음악회를 비롯한 문화 나눔 활동을 확대하면서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과 음악이 지닌 포용의 힘으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EAGON)은 음악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2월 2일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제34회 이건음악회의 첫 공연인 서울 롯데 콘서트홀 공연 실황을 이건음악회 유튜브 채널 및 아르떼 TV에서 동시 방영하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