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 ‘LX글라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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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공업, ‘LX글라스’로 사명 변경
  • 월간 WINDOOR
  • 승인 2023.1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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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친환경 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 포부
사진제공: LX글라스
사진제공: LX글라스

 

한국유리공업이 ‘LX글라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이와 관련 한국유리공업은 지난 9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본사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X글라스’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문은 ‘LX Glas’이며, 변경된 정관은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LX글라스’로의 사명 변경은 66년 만이다.
한국유리공업은 2023년 1월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지난 8월에는 LX하우시스의 유리 영업을 양수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신규 사명 ‘LX Glas’의 ‘Glas’는 한국유리공업의 대표 브랜드 ‘한글라스(HanGlas)’를 계승한 것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가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한글라스’ 로고는 제품 브랜드로 지속된다.
이용성 대표는 “기존 상업용 건축물과 코팅기술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확대해 유리 시장의 ‘1등 기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수준의 기능성 유리개발과 유리를 근간으로 한 친환경 소재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글라스(구 한국유리공업)는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건립했고 고성능 코팅유리, 스마트 글라스 등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리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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