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의 ㈜영남유리산업(대표 김영석)은 유리사업부, 창호사업부, 블라인드사업부를 두고 있다.
3개 사업 부문 모두가 창(窓)에 관련된 품목으로 생산과 시공까지 완벽하게 공급한다.
이 회사의 김영석 대표는 “㈜영남유리산업은 1987년 창업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창(窓) 하나만을 연구해 왔습니다. 수많은 도전과 혁신을 향한 의지는 영남유리산업만이 가질 수 있는 독자기술력과 특허로 꽃을 피웠습니다.
창(窓)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석 대표는 1984년 유리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1987년 유리 가·시공 업체인 ‘영남유리’를 설립했다.
영남유리는 1998년에 복층유리 KS인증을 획득, 2000년에는 ㈜영남유리로 법인 전환과 함께 창호공사업 면허도 획득한다.
2012년에는 품질 고급화 일환으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2013년에는 ㈜영남유리산업으로 법인명을 전환한다. 이와 함께 조달청 우수제품도 등록하게 된다. 이후 강원도 백년기업 선정, 강원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스테인리스, 커튼월, 프로젝트 부문), 강원도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원주기업도시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섰다. 대지 5,000평, 건평 2,500평이 넘는 규모에 3개 사업 부문의 생산설비가 최신 설비로 바뀌었다.
특히 품목별 생산라인의 자동화는 물론 생산효율화를 위한 생산 흐름도를 최적화시켰다.
2021년에는 KS인증(문세트, 창세트, 금속제 외벽패널, 배강도유리, 복층유리) 품목의 확대를 가져왔다.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으로 품질의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빌트인 블라인드 창호 ‘매직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 영업에 들어갔다.
한편 ㈜영남유리산업의 유리사업부, 창호사업부, 블라인드 사업부는 품목별로 최고의 생산시스템과 품질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다.
복층유리와 강화유리의 유리사업부
영남유리산업의 유리사업부는 복층유리, 삼복층유리, 가스주입유리, 강화유리, 배강도유리 등을 생산한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판유리 가공 설비와 복층유리라인 2기, 강화유리설비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단위 생산능력을 갖췄다.
창호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신기술, 신공법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완벽한 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 공급한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열처리기반 가공처리로 일반유리보다 내부 인장 응력을 높인 강화유리를 생산한다.
특히 복층유리와 강화유리는 일반 건축물을 비롯한 관공서 등에서도 많은 실적을 쌓고 있다.
유리부문의 생산설비와 노하우는 2023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빌트인 블라인드 창호 ‘매직윈’ 개발과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은 물론, 강한 대내외 경쟁력을 갖추게 했다.
커튼월 창호사업부
내진형 단열커튼월(내진형 단열 스테인리스창호)은 조달청 우수제품이다.
MAS제품으로는 단열미서기창과 알루미늄 시트패널이 있다. 창문에 내진 성능을 가미하는 ‘화스너’ 개발 적용으로, 경주에서 지진에 발생했을 때, 호평을 받았다.
우수한 단열기능을 기본으로 국내 최초 내진형 단열 커튼월(150mm 진동변위 시험통과)을 개발했고, 2018년 12월 조달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최고등급의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성을 갖췄다.
기밀성능 1등급 제품으로 280등급(2800Pa)의 내풍압성 시험을 통과하여 69m/sec 풍속에도 변형되지 않는다.
또한 수밀성 50등급 시험(15m/sec) 분당 4L의 분무 시험을 통과했다.
일정한 강도를 유지한 균일한 두께의 프레임이 적용되고 화재 등 재난 시 피해 예방 성능을 갖췄다.
커튼월 Bar 꼭지 부분의 아존 단열 위치를 외부에 치우치게 설계, 화재 등 재난 시에 유리 이탈을 방지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한다.
여기에 건축물 창호의 침입 방어 성능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이다.
특히 알루미늄 절단과 절곡, 시트패널의 설비 등 모든 라인에 CNC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생산 품질의 기준을 높였다.
빌트인 블라인드 매직윈(MAGICWIN)
빌트인 블라인드 ‘매직윈’은 다양한 특허를 획득한 복층유리에 블라인드가 내장되는 제품이다.
모든 창호에 적용 가능한, 빌트인 블라인드이다.
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생산능력은 연간 30만세트를 넘어선다. 품질 경쟁력은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
종류는 블라인드 3중유리(아파트, 데스리 겸용), 블라인드 3중유리 일반형, 블라인드 복층유리 일반형 등으로 구분된다.
규격은 가로 3,000mm 세로 3,000mm까지 제작 가능하다. 블라인드 슬랫의 컬러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구동 방식도 창호에 특화된 전원공급방식을 적용했고, 통합컨트롤러 설치 방식 적용으로 OPEN, CLOSE, TILTING 원터치 조절이다. 리모컨을 통한 블라인드 일괄 제어 또는 부분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정용 이중창, 시스템 단창, 커튼월, 파티션, 폴딩도어 등 모든 창호에 적용하며, 30만번의 개폐 시험으로 입증된 기술력은 A/S 걱정이 없다.
단 한 번 설치로 편리하게 관리된다. 즉 진공상태에 블라인드를 설치하기 때문에 오염, 탈색, 변색되지 않아 평생 유지관리가 손쉽다. 실내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오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 적합 제품이고, 다양한 옵션과 디자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 회사의 김영석 대표는 “우리는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가공 시공 부문의 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했습니다. 여기에 내진형 커튼월 창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산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으로, 2018년에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후 신제품 개발
에 나섰고,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여 블라인드 내장형 복층유리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결정합니다. 약 3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제품을 완성하고 30여 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증축했지요. 여기에 블라인드 내장형 복층유리 생산에 필요한 관련 설비 도입과 블라인드 내장형 시스템 창호 전시장을 구축,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우리는 창호를 통해 세상을 보고, 창을 넘어 미래의 꿈을 이루고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