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함께 퇴장로 고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지난달 밝혔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여 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 개의 좌석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영화관이다.
이에 앞서 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영화관 퇴장로 벽면에 출구 방향 안내와 소화기존, 에스컬레이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시공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그래픽은 식별이 용이해 누구나 쉽게 사인을 인지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한 색채는 영화상영이 끝나고 관객들이 퇴장하는 동선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되 비상상황에도 고객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배색을 고려해 선정했다. 모든 그래픽은 KCC의 수성페인트 ‘숲으로’를 적용했다.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성지현 책임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든 관객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많은 영화관을 대상으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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