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양산업협회, 내년 2월 독일 ‘R+T’ 한국관 구성
상태바
(사)한국차양산업협회, 내년 2월 독일 ‘R+T’ 한국관 구성
  • 차차웅
  • 승인 2023.07.1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기업 선착순 모집 중
지난 2018년 'R+T'에 구성된 한국관 전경
지난 2018년 'R+T'에 구성된 한국관 전경

 

(사)한국차양산업협회(회장 권오금, 이하 협회)가 내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차양산업 박람회 ‘R+T’에서 한국관을 구성한다. 현재 참가기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10개 안팎의 기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Messe Stuttgart 4홀에 위치하는 한국관은 부스번호 4A61(204㎡), 4A57(136㎡)을 포함해 약 340㎡ 규모로 마련된다. 참가기업에게는 임차료와 장치비 50%를 국고 지원하며, 편도 운송비(해상 기준)는 100%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한국관 참가기업 디렉토리 제작, 한국관 내 통역 및 안내요원 지원, 한국관 홍보 부스 운영 등 실질적인 부스마케팅 활동 지원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
‘R+T’에 한국관이 구성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015년과 2018년 행사에서도 협회는 한국관을 통해 국내 차양업계의 해외진출을 도왔다. 2022년 ‘R+T’에서도 한국관 구성을 추진했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박람회 자체가 무산된 바 있다.
2018년 ‘R+T’ 한국관에는 좋은아침창, 자이트게버, 인비츠, DKT, 인더코어 비즈니스 플랫폼, SM테크텍스, 글로비스, AEC, 브런트 등 다수의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참가비용은 2022년도 한국관 모집 당시 수준으로 적용된다. 국고지원금이 상당 부분 투입되는 만큼 국내 박람회 참가비용 수준으로 ‘R+T’에서 해외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모집하는 전시품목은 차양, 롤러셔터, 블라인드, 어닝 및 액세서리 관련 전반이다. 참가를 원하면 협회(070-4848-0973, 2011kssia@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관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바이어 상담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유대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사 후 사후관리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R+T’는 롤러셔터, 도어·게이트 및 차양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무역박람회로, 오는 2024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6년이라는 긴 공백이 있었지만 슈투트가르트 무역박람회 센터에서 관련 업계의 제품 혁신을 다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전 행사가 열렸던 2018년에는 전 세계 1025개사(2015년: 888)가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 중 774개사가 해외에서 왔다. 또한, 6만5500명의 방문객(2015년: 5만9057)도 세계 각지에서 독일을 찾았으며, 해외에서 온 방문객은 140여개국 총 3만8706명이었다. 이들은 평균 2.1일(2015년: 2일) 동안 ‘R+T’의 혁신과 트렌드를 자세히 파악했다.
‘R+T’를 기다려 온 국내 주요 업체들도 이미 참가를 확정했거나 마지막 결정단계를 밟고 있다. 한국윈텍, 한솔IMB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을 포함해 30여 업체가 이미 참가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