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차양 기업 ‘나이스(Nice)’ 그룹의 한국 총판 ㈜모션링크알앤디(대표 유재덕, 이하 모션링크)가 지난 6월 14일 청명한 날씨 속에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루트52cc에서 고객포럼을 개최했다.
1군 건설사 임원 출신들과 대형 건축설계사무소 대표, 시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모션링크-나이스 인트로와 2부 골프 라운딩, 3부 저녁식사 순으로 전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건축경기 전반과 앞으로의 동향에 대한 협력사 간 정보공유가 있었고, 모션링크는 주요 제품과 협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경기 관망기에 더욱 중요해진 사업 리스크 관리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었고, 건설시장의 어려움에도 이러한 행사를 갖고 교류의 장을 만들어 준 모션링크에 대한 감사의 이야기들도 적지 않았다.
한 건설사 임원출신으로 계열사 백화점의 사장을 지낸 한 참석자는 “인지도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전동차양 제품군의 다양성과 에너지 절약 측면의 기능성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어 좋았다”며 “새로 개발하는 제품군의 시장성 확보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있었고 전동차양과 시행 단계 프로젝트들과의 탄탄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전동차양 제품군의 에너지 절감 기능에 대한 인지도 제고의 필요성과 함께 현장적용을 위한 협업모델 구축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현재 모션링크는 건설시장에서 전동차양이 독자적 기능을 갖는 제품과 솔루션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완제품 제조사들의 제품개발을 돕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동모터와 IT 제어시스템에 대한 각종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소음 모터와 다양한 통신망을 통한 네트워크 제어 및 중앙제어를 구현해 왔고 최근의 동향에 맞춰 종합 IoT 구축을 위한 플랫폼 제품군들과 이기종 간 통합 솔루션들을 강화해왔다.
이는 리모컨 대체 역할 같은 단순 IoT를 넘어서서 건축물 전체의 환경제어를 구현하고 그 속에서 전동차양의 가치를 배가할 수 있는 IoT 시스템 구축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함을 의미한다. 실천적 구현을 위해 모션링크는 국내 가전사와 프리미엄 IoT 솔루션을 위한 패키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션링크 유재덕 대표는 “협력사들과 같이 보다 전문화된 시장에 대한 효과적 영업을 위해 전략적 협력사 확충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Tier#1 채널 파트너 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한 모션링크는 글로벌 명품 차양 기업 ‘나이스(Nice)’ 그룹의 한국 총판이다. 이탈리아 Nice(실내차양, 어닝용 모터 및 중앙제어 제품), Nice 자회사인 독일 elero(베네시안, 외부차양용 모터)의 프리미엄급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보급형 제품으로 실내차양, 어닝용 모터 및 커튼 모터, IoT 컨트롤러 및 각종 센서제어 제품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Nice 자회사인 폴란드의 Fibaro 제품도 공급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러한 전동차양 종합 솔루션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모션링크는 이미 국내 다양한 현장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중앙제어시스템을 비롯해, 호반건설 사옥, 서소문 씨티스퀘어, 한화 거제리조트, 현대자동차 고양스튜디오 중앙제어, 달성 군민체육관, 르네블로 by 워커힐, 포항공대 도서관 중앙제어, 하나은행 본관 피트니스센터 등에도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전동차양 제어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