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차양협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오픈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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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환경차양협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오픈세미나’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3.07.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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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표준 제정 상황 및 활용확대 방안 공유

 

(사)친환경차양협회(회장 최승혁, 이하 협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12차 정기총회 및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의 단체표준인증 사업운영과 조달 업무추진 현황을 주시하는 회원사 및 산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1부(정기총회)와 2부(오픈세미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기총회 개회에 앞서 협회 최승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오픈세미나에서는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협회가 이뤄 온 주요활동 중 4번째 단체표준 제정과정, 단체표준인증의 성공적 운영 활동, 조달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들과의 핵심 논의내용과 협회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마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사무국 김정래 실장의 협회 주요 활동 보고가 전개되었고, 6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증단체 지도점검을 받아 적합한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2년도 회계감사에 대한 의결이 진행되었으며, 2023~2024년 협회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협회 신규 회원사로 ㈜두리인더스트리, 나결데코, 하나블라인드 등 3개사가 추가되어 6월 28일 기준 총 4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9월 중 가을행사, 11월 말 임시총회 및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오픈세미나는 협회 임광택 사무총장의 협회 소개로 시작되었다. 임 사무총장은 지난 2020년 2월 차양업계 최초로 단체표준을 제정했으며, 현재 외부베네시안블라인드(EVB), 폴딩 암 어닝, 실내 전동 롤 블라인드 등 3종의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자문위원단, 협업기관, 회원사 현황에 대해 전달했고, 회원사 혜택으로는 코리아빌드 부스 30% 할인 등을 설명하며 회원사 혜택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비용 할인폭을 기존 20%에서 늘이는 부분을 검토 중인데 곧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오픈세미나에서는 우선 단체표준 내부심사원인 협회 사무국 김정래 실장의 ‘협회 단체표준 운영 관련 주요활동 및 활용확대 방안’ 순서로 시작되었다. 김 실장은 “‘실내 수동 당김줄 롤 블라인드’ 단체표준을 올 3분기까지 제정 완료하고 4분기부터 인증심사를 개시할 계획”이라며 “최종 예고가 종료될 때까지 이견접수가 되지 않으면 기관분쟁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조정없이 중소기업중앙회 심의가 7~8월 중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단체표준 인증사업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에 나섰다. 현재까지 EVB 분야 3개 업체, 폴딩 암 어닝 분야 3개 업체, 실내 전동 롤 블라인드 분야 4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먼트와 내이드이엔지는 실내 전동 롤 블라인드 분야 최초심사를 신청한 상황이며 이 외, 4~5개의 업체가 추가적으로 단체표준 인증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실장은 단체표준 인증 효과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나라장터쇼핑몰 우선구매대상 단체표준 인증마크 등록, 조달청 중기간경쟁제품 계약이행능력심사 신인도 평가 배점 0.5점 부여 등 단체표준 인증의 효과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달규격서에 실내 전동 롤 블라인드 단체표준 적용을 추진 중이며, 조달 규격 반영 이후 비용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단체표준인증은 조달 규격조건보다 성능기준이 상향조정되었음에도 매년 조달입찰등록을 위해 시험성적을 받는 비용보다 단체표준인증을 받는 비용과 유지비용이 더 적다”며 “현재 조달업체로 등록하는 제조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단체표준인증이 조달 규격 조건에 반영되면 시험비로 인한 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햇다.
다음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성욱주 박사와 최민호 연구원의 ‘단체표준사업 지원강화 방안 발표’ 순서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세미나인 케이와이케이 김영구 대표의 ‘인증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안내’ 순서에도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아울러 행사 이후에는 정기총회 및 오픈세미나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되었고, 상호 소통·교류하는 시간이 전개되어 호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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