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알루미늄 창호, 커튼월 단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AZON이 개발한 신제품 Azo-Core™가 북미, 유럽 시장을 거쳐 국내 시장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Azo-Core™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경질 우레탄 폼 형태의 제품으로, 일반적인 Azon Thermal Barrier 대비 약 4배, Polyamide 단열재 대비 약 10배 우수한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다.
Azo-Core™는 현재 국내 최대 창호사인 L사와 K사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사용되어 강남 신규 및 재건축 단지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다수 업체에서 시스템창호, 도어 신제품에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관급업체인 W사 제품에 적용되어 조달등록까지 마쳤다. 또한, 최근 기존 Azo-Core™ 전문 생산업체인 서림기계 외, ㈜남선알미늄이 Azo-Core™ 전용설비를 도입해 차세대 단열 창호 제품군을 개발하는 등 그 적용 범위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Azo-Core™는 일반적인 Azon Thermal Barrier 제품 대비 다소 낮은 구조성능으로 인해 커튼월 프로젝트 적용에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나, 최근 ㈜아존아시아에서 관급 커튼월 시장을 타깃으로 커튼월 창호 제품 2종을 개발해 시장에 소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삼중유리 제품인 Azo-Core 200 CW TG#1은 0.674W/㎡K라는 우수한 열관류율(U-Value) 시험성적을 취득했다. 해당 제품의 단열성능 시험을 진행한 건축자재시험연구원(AMI) 관계자는 “Azo-Core 200 CW TG#1 제품이 취득한 0.674W/㎡K의 열관류율은 시험소 창설 이래 가장 우수한 결과 값으로, 고효율 기자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Azo-Core™는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AZON의 ASIA Headquarter로서, 지난 40여년 간 아시아 및 국내 알루미늄 창호, 커튼월 단열 시장을 선도해온 ㈜아존아시아에 따르면 “이미 창호 커튼월 시장에 안착한 Azon Dual Cavity System과 Azo-Core™는 구조와 단열성능을 비롯해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적용 제품의 니즈에 따라 선택 또는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며 “Azo-Core™의 적용을 희망하는 경우, ㈜아존아시아를 통해 단열 설계, 열 성능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심층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불확실성에 따라 침체된 건축경기 및 창호 커튼월 시장 속에서 Azo-Core™를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트랜드를 형성할 수 있을지, 향후 Azo-Core™ 적용 제품 확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