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창호와 페인트, 이제 소비자가 만든다
상태바
KCC, 창호와 페인트, 이제 소비자가 만든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23.03.07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슈머 마케팅 도입 ‘주요 제품 홍보·개발 참여’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첫 프로슈머 모집에 나섰다.
KCC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KCC 주요 제품인 창호, 페인트 등 B2C 제품을 대상으로 영향력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전개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슈머는 총 15명으로, 인테리어에 관심과 애정이 높은 25~50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를 기본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중 최소 1개 이상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해야 하고, 월 2회 이상의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KCC 프로슈머(가칭)’는 오는 3월 3일까지 KCC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접수를 받으며, 2023년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슈머는 운영기간 동안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와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등 주요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관련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페인트 및 창호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강좌와 체험활동을 갖고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슈머에게는 활동 성과에 따라 활동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선물과 행사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편, KCC는 최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2C 제품에 대한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자사 유튜브 채널인 KCC TV는 물론 3개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토끼의 해를 맞아 국가대표 토종 캐릭터인 마시마로와 ‘숲으로 간 마시마로’라는 테마로 서초동 사옥에 전시공간을 꾸미는 등 본격적인 콜라보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들을 이해하고 시장을 바라보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슈머 마케팅이 기획된 것”이라며 “KCC는 올해 콜라보 마케팅과 프로슈머 마케팅을 두 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