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FOCUS] KCC 정몽익 사장, 인재 경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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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FOCUS] KCC 정몽익 사장, 인재 경영 나선다
  • 월간 WINDOOR
  • 승인 2019.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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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몽익 사장, 인재 경영 나선다

2019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입사식 개최

 

KCC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끈다. 

이와 관련 KCC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교육원에서 ‘2019년 KCC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정몽익 사장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KCC 배지를 수여하며 한 가족이 된 사원들을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7주간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뒤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정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힘과 지혜로 무장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전하면서 성과 위주의 업무 경험을 축적하고 조직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입사식을 통해 KCC의 정식 사원으로서 새롭게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은 총 100명이다. 지난해 신입사원이 74명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공채 모집 지원자 수도 지난해보다 약 35% 늘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정몽익 사장이 ‘인재경영’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짙어져 가는 가운데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 엔진이 될 우수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KCC 관계자는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어렵지만 내부적으로 좋은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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