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MBC건축박람회’ 지난달 SETE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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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MBC건축박람회’ 지난달 SETEC에서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3.03.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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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수도권 건축박람회 ‘이목집중’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관한 ‘제62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다소 위축되었던 박람회장 분위기도 이전의 활기를 차츰 되찾았으며, 연일 적지 않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3년 첫 수도권 건축박람회였던 이번 행사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이동식 목조주택, 리모델링, 주택·건축 정보, 기타 주택·건축 관련 제품 등 다양한 건축 기자재와 신기술들이 출품되었으며, 관람객들은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업체들도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그중 창호 분야에서는 부림테크가 매너스 자동중문, 매너스폴딩 등에 대한 마케팅에 나섰고, 자기부상 중문 제품군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또한, LX지인윈도우 가온은 LX하우시스 창호의 단열성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으며,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한 홍보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대동창호는 대동엘로이샷시 제품군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부각시켰고, 알프라임건설은 단열현관문과 함께 LX하우시스 창호 제품군도 함께 선보여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문 분야의 와이즈도어, 시스템창호 분야의 피마펜코리아도 다수의 박람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홍보전을 펼쳐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양 분야의 참여도 이어졌다. 가나제재소는 옥외 전시장에 국내산 소나무로 제작한 고급형 원두막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케 했고, 더집안은 다채로운 커튼과 블라인드 제품을 부스에 내걸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또한, 데크픽스는 비가림 차양의 기능성과 시공 편의성을 강조했으며, 마하21KS산기는 퍼걸러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행사기간 특별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아울러 박홍근파라솔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파라솔 제품군을 내놓았고, 신밧드무역 역시 파라솔, 야외가구 등을 통해 행사장에 다양성을 더했다.
오스카가 선보인 AIREA 등 퍼걸러시스템어닝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적지 않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행사 관계자는 “새해 첫 수도권 건축박람회에 대한 관련 업계와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차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며 “인천, 수원에서 개최되는 건축박람회는 물론, 제63회 MBC건축박람회 역시 철저하게 준비해 건축업계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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