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성금은 피해 지역의 구호 및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초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하면서 2월 21일 기준 사망자가 4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지진으로 붕괴하거나 심각한 손상을 입은 건물은 38만5000채로, 여전히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력한 여진이 지속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KCC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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