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전국에 있는 건축도료 대리점과 상생 세미나를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에서 130개 대리점 대표와 KCC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KCC의 경영 목표와 전략, 시장 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대리점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KCC 백창기 도료사업부장은 2023년도 중점과제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품질 및 기술력 경쟁력 강화’, ‘파트너사와 시너지 창출’,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로얄에나멜을 비롯한 신제품의 특성 및 판매전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외부 전문가를 초빙, 실무에 유용한 세무회계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매출 신장률이 높거나 일정 기준 매출을 달성한 대리점을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해 감사패와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수상 대상을 늘리며 대리점 사기 진작과 격려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KCC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대리점 대표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사와 대리점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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