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이 주최한 ‘2023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었다.
2023년도 새해 첫 건축박람회로 많은 주목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의 우수한 건축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문객들은 건축 업계의 동향과 트렌드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각종 건축자재의 특징과 장점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아 집짓기 및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예비 건축주들을 대상으로 전개된 건축 인테리어 전문가와의 1:1 상담 역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창호, 차양 분야 등 각 참가업체들의 홍보전도 이어졌다. 현대알루미늄은 방화창 시장 확대에 발맞춰 양면 방화 알루미늄 단열창호 라인업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피마펜코리아는 피마펜시스템창호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박스형태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울지기중문은 중문제품군의 인테리어효과를 부각시켰고, 데크픽스는 벽부형, 카포트형, 파고라형 데크픽스를 부스에 설치해 비가림 차양의 실제 모습을 체험케 했다.
아울러 주택건설업체들의 참가도 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중 로드하우징은 각종 시공사례를 강조한 대형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많은 문의를 이끌어 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계약하면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적지 않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주거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실용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실물로 보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며 “이번 대구 박람회에 이어 올해 예정되어 있는 건축박람회들 역시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