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유리 제조기업 한글라스가 은은한 실버 색상이 돋보이는 에버라이트 SKS142II 더블로이유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향 표준화되는 시장 상황에서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수요와 시장을 창출해내는 ‘뉴 디맨드(New Demand) 전략’의 일환이다. 한글라스는 지난해 7월에도 기존 색상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그레이 색상의 더블로이유리 시리즈를 런칭해 주목받은 바 있다.
에버라이트 SKS142II 역시 기존 색상과는 차별화된 실버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건물의 생동감을 더해주는 실버 색상의 유리는 최근 건축용 유리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명동 센터포인트, 광명 의료복합시설 등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에 꾸준히 적용되어 왔다.
또한, 이 제품은 한글라스에서 개발한 특수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해 투과와 반사 색상 모두 뉴트럴한 실버 색상을 구현했다. 투과색상에서 약간 초록빛이 도는 기존 실버 색상 더블로이유리의 특성이자 한계점을 돌파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더블로이유리보다 더 개선된 단열성능을 보인다는 점도 특징이다. 26mm 아르곤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 0.99W/㎡·K로 국내 출시한 더블로이유리 중 가장 낮은 열관류율(공기층 16mm 아르곤 가스 적용 시)을 가지고 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건축용 유리의 색상 트렌드가 그레이와 실버로 변화하면서 그레이, 실버 색상의 로이유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뉴트럴한 실버 색상의 에버라이트 SKS142II는 우수한 단열성능은 물론, 색상에 초점을 두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