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사)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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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사)친환경차양협회 최승혁 회장
  • 월간 WINDOOR
  • 승인 2023.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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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지략을 도모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우리 차양산업 산·학·연·관 모든 분들께서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로 토끼처럼 뛰어올라, 팬데믹을 지나는 2023년에도 더욱 번창하시고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지난해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복적 대유행이라는 충격, 그에 따른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2023년 새해에도 산업계의 성장을 낙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회원사와 협조하여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며 또한 회원사 지원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협회는 2022년 지난 한 해 단체표준의 확산·보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단체표준인증 취득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주력해 왔을 뿐 아니라 ‘실내 수동 롤 블라인드’ 제품을 위한 단체표준의 추가 제정에도 착수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이 기능을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단체표준인증을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양 제품의 수준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협회는 ‘실내 전동 롤 블라인드’ 단체표준 효용성 증대 및 해당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구매 기준을 확립하고자 조달청 구매조건에 단체표준인증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조달청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조달규격서에 단체표준인증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조달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협회는 차양산업과 관련된 정부부처, 유관 단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차양업계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협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차양산업과 회원사 발전에 기여하는 데 협회운영의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현재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모든 사업의 계획을 위해서는 회원사를 비롯한 차양산업인 모두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사)친환경차양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차양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께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검은 토끼해를 맞아 도약을 이루어 그동안 소망했던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고 발전적인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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