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본사 및 생산공장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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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본사 및 생산공장 확장 이전
  • 안규명
  • 승인 2023.01.1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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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용 슬랫(PS), 하단바, 발란스, 상카바, 손잡이 생산

 

블라인드용 슬랫을 전문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하모니(대표 남경호)가 지난 12월 본사와 생산공장을 확장 이전
했다.
이 회사 남경호 대표는 “우리는 폴리스티렌(PS, polystyrene)을 이용해 블라인드용 슬랫, 하단바, 발란스, 상카바, 손잡이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2013년 설립 이후, 이번 본사 및 생산공장 이전으로 품질의 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지요”라고 강조
했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파평산로 85에 위치한 본사 및 생산공장의 총 면적은 대지 3,400㎡, 건평 1,122㎡ 규모다.
생산 및 사무실, 창고, 기숙사 등의 3개동으로 건축물을 분리했다.
특히 생산부문에는 압출라인 5대가 설치되고 다양한 보조 설비가 들어섰다. 압출라인 3대는 블라인드용 슬랫을 전용으로 생산하고, 2대는 블라인드용 하단바, 발란스, 상카바 제품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라인을 구분하는 이유는 균일한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납기 및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전사기, 배합기 등의 보조 설비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창고동는 납기와 수출을 위한 제품의 보관 및 일정량의 원부자재 확보를 위해 운영한다.
여기에 기숙사 동은 직원들의 숙소로 이용되는 복지 시설이다.
한편 하모니가 생산 공급하는 폴리스티렌(PS, polystyrene) 슬랫은 친환경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목재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상시 생산과 재고 확보로 납기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규격은 주력제품인 50mm와 60mm, 35mm 세 가지로 구분 생산한다. 기본 색상은 10가지로 움직이지만 실질적으로 100여가지를 운영하고,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방염블라인드 전문가와 공동개발한 친환경 난연 PS슬랫은 국내외 시장에서 많는 관심을 받고 있다. PS발란스 제품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요구가 많은 제품이다. 해외에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S상카바는 오동나무에 비해 견고해서 A/S발생이 적다. 여기에 PS 블라인드용 손잡이는 다양한 강점을 갖고 있다. 회사 로고 및 색상을 맞춰 줄 수 있고, 작업이 편리하고 튼튼하다. 월 25,000개 이상 나가는 인기 품목이다.
특히 남경호 대표는 “PS로 만들어진 블라인드용 슬랫, 발란스, 하단바, 상카바, 손잡이 등의 모든 제품은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지금은 수출이 60%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이 회복되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장 회복에 맞게끔 생산과 재고 확보 등의 기반시설을 확보해놓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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