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FOCUS] 현대L&C 실크벽지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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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OR FOCUS] 현대L&C 실크벽지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
  • 월간 WINDOOR
  • 승인 2019.01.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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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실크벽지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

친환경 인증 가소제 ‘Eco-dehch’ 적용 벽지 중 첫 사례

 

현대백화점그룹으로 새롭게 편입된 현대L&C가 자사 실크벽지 전 제품이 유럽 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Baby Class)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친환경 인증 가소제 ‘에코데치(Eco-dehch)’를 적용한 국내 벽지 제품 중 Oeko-tex standard 100 최고 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Oeko-tex standard 100은 사람의 피부와 직접 닿는 제품의 무해성을 테스트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유럽을 비롯해 북미,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기업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인증이다. 현대L&C의 실크벽지 제품인 ‘큐피트(Q’pid)’와 ‘큐브(Q’ube)’는 4개의 등급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Baby Class를 획득했으며, 이는 3세 미만의 영유아가 사용해도 안전한 친환경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현대L&C는 지난 2016년 업계의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이래, 트렌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 다양한 컬러와 풍부한 질감을 앞세워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인 인증인 환경마크와 한국 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ISO9001, 아토피협회인증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서를 모두 보유하며 친환경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여기에 환경 호르몬 물질 벤젠고리가 없는 친환경 인증 가소제 에코데치를 사용하면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L&C는 지난 5월부터 실크벽지 제조 과정에서 에코데치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신뢰도 높은 인증 획득과 친환경 인증 가소제 사용을 통해 친환경 벽지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고객으로 하여금 ‘현대L&C의 제품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현대L&C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5일 현대L&C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유정석 초대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전 임직원에게 당부하며, 새롭게 갖추어진 기업역량을 바탕으로 현대L&C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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