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로봇도입 가공유리 제조혁신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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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로봇도입 가공유리 제조혁신 방안’ 세미나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3.0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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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사업, 로봇도입 방향성 등 정보 공유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회장 임형준, 이하 협회)가 지난달 14일 ‘로봇도입을 통한 가공유리 제조혁신 방안’을 주제로 송년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사 대표와 경영 담당 임원 등 200여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유리와 창호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가공유리 제조공정의 혁신을 도모해 스마트공장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5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로봇도입 컨설팅을 소개해 회원사들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정기세미나 등에서 제조공정 자동화 관련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제조업용 로봇의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정부 지원사업을 알려드리고 회원사들의 공장에 로봇을 어떻게 도입하면 효과적인지 등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협회 임형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격적인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재선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이 선임연구원은 ‘제조공정 로봇도입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컨설팅 지원사업 소개, 컨설팅 지원 방법 및 일정, 컨설팅 사례와 유의사항 등 로봇도입 컨설팅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판유리 산업 등 제조공정에서 로봇의 활용성이 높다는 측면을 부각시켰다.
다음 순서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팀장이 화면 앞에 앉았다. 오 팀장은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목적과 개요를 시작으로 스마트공장 신청자격, 접수방법, 서류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관련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Q&A 자료를 마련하기도 했다.
휴식시간 후 진행된 세 번째 세미나는 ‘기계에서 로봇으로의 Transformation. Digitalization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개되었다. 아이지스 김남진 대표이사가 발표를 맡았으며, 특히 기계에서 로봇으로의 변환이 유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지스의 로봇기술 패러다임과 역량에 대해 소개했고, 2023년 출시 예정인 로봇 신제품도 선보였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Loading/Unloading 로봇 활용방안’을 주제로, 지원오토 박병기 상무가 준비했다. 박 상무는 복층 단열유리 제조공정에서 로봇 기술력이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회 김대근 부회장은 폐회사에서 “로봇도입은 앞으로 유리·창호 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구축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입사례 등을 통해 효과가 입증이 되고 있으며, 협회도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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