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건축산업대전’ 창호 관련 업체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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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건축산업대전’ 창호 관련 업체 대거 참가
  • 차차웅
  • 승인 2022.12.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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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화재안전 등 핵심 성능 갖춘 제품 출품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한 ‘2022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부동산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등이 후원했으며, 우수건축자재 및 건설장비, 조경, 신재생에너지, IT, 고효율 에너지 절약기기 및 관련 업체 등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11월 9일 열린 개막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 건축사공제조합 신우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시행사로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사 실무교육, 건축 관련 세미나, 한국건축산업대전대상 시상 등이 전개되어 건축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분야 참가업체들의 홍보부스에도 건축 관계자와 일반인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우선, 6년 만에 건축 전문 박람회에 참가한 한글라스는 고기능성 트리플 로이유리와 그레이 색상의 더블 로이유리 등 코팅유리 분야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우수한 방화성능과 내충격성을 갖춘 방화유리, 컬러 BIPV, 그리고 신사업으로 건축용 에너지 절감 전기변색유리 ‘HALIO Smart Glass’를 선보여 건축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글라스 주인화 부장은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1일 ‘스마트 글라스 및 외장유리 트렌드’를 주제로 한 건축자재 설명회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일정 기준 건축물의 방화창 의무화 흐름에 맞춰 일체형 양면 단열방화창을 선보인 현대알루미늄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알루미늄은 슬라이딩 방화 이중창은 물론, 방화커튼월(FIX, P/J, C/M) 제품을 부스에 내걸었으며, 특히, 단열성능과 방화성능을 모두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모든 현장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투비는 복층유리 내장형 블라인드 시스템 ‘ScreenLine’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고, 경동원은 6대 복합성능 방화문을 비롯해 각종 단열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풍지도어는 중문제품군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했고, 아반시스코리아는 BIPV용 CIGS 박막형 컬러 모듈 ‘SKALA’에 대한 홍보에 주력했다.
이외에도 윈도어는 일반가격으로 건물 외벽의 누수를 완벽 차단하는 차수패널의 인지도 확보에 나섰고, 알파큐는 레일 탈부착 모듈시스템창호로 건축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뿐만 아니라 중문제품군과 방충망제품군으로 박스형 부스를 꾸린 인익스와 방화문 내화시험 등 화재 안전시험은 물론, 창호의 각종 성능시험을 등에 대한 폭넓은 시험설비와 전문역량을 갖춘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도 업계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사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프리미엄·친환경제품, 신공법·신기술 그리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서비스산업 발전과 관련 업계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 참가업체

 

한글라스
코팅유리, 방화유리, 스마트글라스 등
고품질 제품 총망라

한글라스는 행사장 중앙에 대형 부스를 마련해 건축 관련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최고 단열성능의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와 더블 로이유리 ‘SKN154II’, 그레이컬러 더블 로이유리 ‘Real Grey Series’는 물론, 우수한 방화성능과 내충격성을 가진 방화유리 제품군, 깔끔한 외관과 높은 출력 효율 등의 장점이 돋보이는 컬러 BIPV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한글라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사업으로 건축용 에너지 절감 전기변색유리 ‘HALIO Smart Glass’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독보적인 변색 기능,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 스마트 자율 시스템, 적은 소비전력 등의 장점을 앞세워 건물의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유리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주인화 부장의 ‘스마트글라스 및 외장유리 트렌드’를 주제로 한 건축자재 설명회에도 행사장 가득 참관객들이 운집해 눈길을 끌었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건축사분들에게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최적화되어 있는 각종 코팅유리는 물론, 방화유리, 스마트글라스 등 한글라스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행사 기간 내내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현대알루미늄
내화성능, 단열성능 모두 갖춘
양면 방화창 제품군 출품

현대알루미늄은 이번 행사에서 다채로운 알루미늄 방화창 제품군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알루미늄 단열바, 난연 발포 스트립, 난연 가스켓, 비차열 방화유리 등으로 구성된 슬라이딩 방화 이중창, 방화커튼월(FIX, P/J, C/M) 등을 집중홍보했으며, 내·외측 양면 내화시험에서 내화성능을 입증했음은 물론, 단열성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대알루미늄의 280mm 방화 이중창은 비차열 20분에 열관류율 0.853W/㎡·K로 1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을 보이며, 270mm 방화 이중창 제품 역시 비차열 20분에 더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3등급에 해당하는 1.285W/㎡·K의 열관류율 성적서를 획득했다.
아울러 현대알루미늄은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수준의 170mm 방화커튼월, 3등급을 획득한 150mm 방화커튼월 등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현대알루미늄 관계자는 “내화성능과 단열성능을 모두 확보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이미 다수의 현장에 제품이 투입되고 있다”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본사가 직접 제작하고 사후관리에 나서는 등 품질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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