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차양산업협회와 월간 차양,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 상호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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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차양산업협회와 월간 차양,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 상호협력 업무협약
  • 차차웅
  • 승인 2022.11.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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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차양산업협회와 월간 차양이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는 커리큘럼 및 강사, 실습 준비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자격시험 운영과정을 총괄하며, 본지는 홍보 및 마케팅, 교육생 모집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사)한국차양산업협회(이하 협회)와 본지(월간 차양)가 지난 10월 25일 서울 삼각지역 프라이블 전시장에서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지 안규명 대표와 협회 권오금 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부설기관인 ‘한국차양산업기술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의 운영에 대한 양사의 상호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커리큘럼 및 강사, 실습 준비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자격시험 운영과정을 총괄하며, 본지는 홍보 및 마케팅, 교육생 모집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 2020년, 차양업계 최초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차양기술전문가’ 민간자격을 등록(등록번호 2020-001729)하고, 자격발급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여기에는 수년 간 여러 차례 차양기술교육을 실시해 교육 노하우를 쌓아 온 점과, 업계의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는 점이 반영되었다.
실제로 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직전인 지난 2019년에도 두 차례의 차양기술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차양시장 트렌드’, ‘차양과 인테리어’, ‘단열필름 실습교육’ 등 다채로운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차양 집적지 소공인, 인접소공인, 예비소공인, 협회 회원사 등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협회 권오금 회장은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를 통해 차양제품 제작·설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이번 ‘월간 차양’과의 업무협
약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업계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본지 안규명 대표는 “차양업계 종사자들의 전문화, 고급화를 위해 향후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의 역할이 작지 않을 것”이라며 “협회와 본지가 상호 적극 협력해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양기술전문가’ 민간자격은 1급과 2급으로 구분해 발급된다. 그중 2급은 수동·내부차양의 제작·설치 기능을 갖춰야 하며, 차양 설치 현장별 다양한 제어시스템을 맞춤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1급은 수동 제품에 더해 전동(전동어닝, 썬스크린, 우드블라인드, FTS 등) 차양에 대한 제작·설치 기능도 요구된다. 이 역시 현장에 알맞은 제어시스템 적용 능력이 필요하다. 향후 협회는 기존에 실시해 오던 차양기술교육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자격검정과정에서는 투명함과 철저함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4월 26일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차양기술전문가자격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4차 ‘차양 기술 봄 세미나’와 ‘차양명장제 시상식’도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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