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커튼월 양면 단열방화창 추가 개발 성공
상태바
남선알미늄, 커튼월 양면 단열방화창 추가 개발 성공
  • 차차웅
  • 승인 2022.11.0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화•단열성능 모두 합격점 ‘방화창 시장 적극 공략’
사진제공: 남선알미늄
사진제공: 남선알미늄

 

SM그룹 남선알미늄이 내•외측 양면 방화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커튼월 고정창과 프로젝트창을 추가 개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지난 7월 국내 최초 양면 방화성능을 갖춘 알루미늄 방화 이중창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양면 방화 커튼월 고정창, 프로젝트창 개발까지 성공하며 방화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의 방화 커튼월 고정창과 프로젝트창은 방화 이중창과 마찬가지로 방화창 기준인 비차열 20분 이상의 성능 테스트를 내•외측 모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창호분야에서 중요한 지표인 열관류율(낮으면 낮을수록 우수)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커튼월 고정창의 경우 1.440W/㎡•K의 열관류율을 보였으며, 프로젝트창 역시 1.491W/㎡•K으로, 에너지 절감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커튼월은 건축 용어로 ‘비내력 칸막이벽’이라고 불리는 건축 방식이다. 쉽게 풀이하면 건축물 외관을 유리로 디자인해 현대적인 느낌의 백화점, 지식산업센터 등 고층건물에 많이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방화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남선알미늄의 방화 커튼월 고정창과 프로젝트창은 2mX2m 규격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다양한 사이즈가 요구되는 대부분의 건축물 현장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현재 커튼월의 경우 180mm 규격으로 출시된 상황이며, 다양한 유리규격 및 제품 사이즈의 방화 커튼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방화 이중창에 이어 단창 역시 시험테스트 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사양의 제품개발을 통해 고객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화재안전에 적합한 알루미늄 방화창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E-카탈로그, 블로그, SNS 등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방화창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5일 개정•시행된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건축물의 인접대지경계선에 접하는 외벽에 설치하는 창호와 인접대지경계선 간의 거리가 1.5m 이내인 경우 해당 창호는 방화유리창을 설치해야 한다.
건축법 시행령 제61조에 따른 해당 건축물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및 위락시설의 용도로 쓰는 건축물로서 그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2000㎡ 이상인 건축물’, ‘공장(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화재 위험이 적은 공장은 제외)의 용도로 쓰는 건축물로부터 6m 이내에 위치한 건축물’,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및 수련시설의 용도로 쓰는 건축물’, ‘3층 이상 또는 높이 9m 이상인 건축물’, ‘1층의 전부 또는 일부를 필로티 구조로 설치하여 주차장으로 쓰는 건축물’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건축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