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 ‘제5회 조달교육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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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 ‘제5회 조달교육세미나’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2.11.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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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제창 산업 현황 및 조달업무 정보 공유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회장 문수용, 이하 협회)가 주관한 ‘2022 제5회 조달교육세미나’가 지난달 12일 대전광역시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되었다.
협회 문수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금속제창 공공조달시장 관련 이슈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회 문수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시국에 따라 지난 2년간 잠정 보류되었던 협회의 세미나 개최 지원 활동이 오늘 ‘제5차 조달교육세미나’를 통해 재개되었다”며 “한국알루미늄창협회는 언제나 업계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서 공정한 금속제창 조달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 조용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격적인 세미나는 창과문 정두진 대표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정 대표는 금속제창 조달시장 규모와 흐름은 물론, 창호업계 현황을 짚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화창 개발 동향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 시험인증조사센터 조희래 팀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조 팀장은 적합성평가관리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지난해 5월 시험인증조사센터 개소 이후 조사현황과 후속조치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여러 기관들과 부정성적서 신고•조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조달청 조달관리국 공정조달관리과 권동환 주무관이 ‘불공정조달행위 예방교육’을 위해 강단에 올랐다. 권 주무관은 특히, 공공조달시장 규모부터 불공정조달행위의 정의, 적발 사례 등을 전달했고, 공정조달 수행요령과 불공정조달행위 예방 및 포착활동, 신고센터 운영 및 포상금에 대한 내용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조달청은 현재 불공정조달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팩스, 우편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불공정조달행위 신고 대상 행위는 ‘입찰자 또는 계약상대자 등이 입찰 또는 계약, 납품검사 등에 관한 서류를 위조•변조하거나 거짓 서류를 제출하는 행위’, ‘직접생산기준을 위반하여 납품하는 행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납품하는 행위’, ‘수요기관 등의 사전 승인 없이 계약규격과 상이한 제품을 납품하는 행위’, ‘우수조달물품 등의 지정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행위’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속제창 조달산업의 건전하고 공정한 발전과 업계의 현안과 관련된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금속제창 협회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바쁘신 와중에 자리를 빛내주신 발표자 분들과, 보다 가치있는 정보공유와 교류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사 및 협회 관련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알루미늄창협회는 순수 금속제창호만을 기반으로 한 유일한 정부 인가 사단법인이다. 현재 공정하고 효과적인 단체의견을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한국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및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MAS 단체단가인상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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