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안전협회,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 총회 개최
상태바
한국제품안전협회,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 총회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2.07.06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의회장에 ㈜인익스 문종배 대표 선출
사진제공: 한국제품안전협회
사진제공: 한국제품안전협회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 이하 협회)가 지난달 2일 협회 회의실에서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문 제조업체, 시험인증기관, 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회칙 제정과 임원 선임,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되었다.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장에는 ㈜인익스 문종배 대표가 선출되었다. 문 신임회장은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의 안정화, 협의회원의 이익 제공은 물론, 중문시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안전성 분야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회장으로는 ㈜열린문 이준기 대표, ㈜에코글라스 구현서 대표, 공감중문 이강휘 대표 등이 선임되었으며, 사무총장에는 미소테크 이성태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협회 관계자는 “중문 제조업체 협의회의 회칙 제정과 임원 선임을 통해 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자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문 품목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협회와 협의회의 노력도 지속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3월 ‘미닫이 중문’ 단체표준을 제정,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미닫이 중문’ 단체표준은 공간 분리와 인테리어를 위해 개구부 작업 없이 주택의 실내에 설치되는 미닫이(슬라이딩, 연동) 중문(현관문과 창문 제외)을 적용범위로 하며, 성능기준은 내구성, 안전성, 유해성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개폐력, 개폐 반복성, 내충격성, 손끼임 사고방지, 문짝 안전성, 날카로운 가장자리, 센서 검출 범위, 개폐 속도, 수동 여는 힘, 절연저항, 내전압, 함수율 등의 시험을 거쳐야 하며, 목재, 도장재, 시트 등에 대한 유해물질 방출량 기준에도 부합해야 한다.
지난해 말 LX하우시스가 공장심사와 제품시험 결과 단체표준 인증기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1호 인증업체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관련 업계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해당 단체표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체표준 인증에 대한 산업계,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주요 공공, 민간 건설사 시방서에 단체표준 인증제품이 채택되도록 관련 업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