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ISSUE] (주)신우엠테크, 판유리 가공설비 상설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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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ISSUE] (주)신우엠테크, 판유리 가공설비 상설 전시장 오픈
  • 월간 WINDOOR
  • 승인 2018.12.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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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우엠테크, 판유리 가공설비 상설 전시장 오픈

천안 공장 1개동에 신규 설비 30여종 전시 ‘소비자 접점 확대’

 

유리가공기계 및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주)신우엠테크(사장 백신기, 이하 신우엠테크)가 지난달 충남 천안시 본사 및 공장에 판유리 가공설비 상설 전시장을 오픈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확장이전한 공장 2동 중 1개동을 전시장으로 구성한 신우엠테크는 여기에 판유리 재단라인, 세척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양각면기, 천공기, 복층유리 생산설비, 건조로, 커튼월 관련 설비, 트랜스퍼, 스리에칭기계 등 신규 30여종과 중고제품까지 대량의 설비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60여대의 판유리 가공설비를 공급하는 등 사세확장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상설 전시장을 마련함에 따라 소비자 접점을 크게 확대하고 유리가공 관련 설비 토털공급업체로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평.

뿐만 아니라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 및 적재 자동 이송 시스템, Tenon 수평 시밍기와 복층유리 생산라인 등 중국 판유리 가공설비 제조 회사와 협업해 공급하는 품목도 늘려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그중 North Glass 판유리 자동 재단기는 2400×3600mm, 2850X4200mm, 3300X6000mm, 3300X8000mm 등 점보 사이즈까지 갖추고 있으며, 오차범위는 ±0.15mm, 분당 180m 속도로 두께 2~25mm까지 판유리 자동 재단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적재 자동 이송 시스템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고정 적재 랙에 있는 판유리를 입력된 작업지시 프로그램 신호에 따라 로딩기가 이동해 판유리를 흡착, 자동 재단기에 공급해주는 방식이다. 이는 적재 랙의 프레임 수에 따라 판유리 제품의 두께 및 종류별로 적재하고 안전하게 자동 이송 해주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과 인건비 절감, 신속한 자동

재단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Tenon 수평 시밍기는 4헤드 타입의 13개 서보모터를 통해 분당 40m의 속도로 시밍 가공이 가능한 설비다. 판유리 사이즈 및 두께 자동 감지와 알람 진단 기능이 있으며 최소 300X600mm, 최대 2440X3660mm까지 작업가능하고, 옵션으로 코너 컷을 장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중국 Lifeng의 고속 양각면기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판유리 사이즈 및 두께를 별도의 수작업에 의한 입력 없이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연속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레이저 포인트 스캐너를 탑재해 판유리 투입 시 두께와 사이즈를 자동 인식해 양각면기가 자동으로 사이즈에 맞게 벌어지고 좁혀져 양각면 면취가공과 L라인으로 설치 시 연속 작업에 의한 대량 가공이 가능하다. 최대 폭은 4200mm로 후판유리(12mm) 기준, 분당 6m의 속도를 나타낸다. 신우엠테크 관계자는 “이번 상설 전시장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후관리까지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우엠테크는 고품질의 유리가공설비 생산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고 설비의 수리 및 이전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통품목들도 자체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공급하는 등 전문 유리가공설비 업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041-583-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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