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지난달 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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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지난달 킨텍스에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2.05.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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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광기업 등 창호 분야 혁신기술 ‘이목집중’
사진: 거광기업 전시부스
사진: 거광기업 전시부스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개 우수 조달기업이 참가했으며, 특히 거광기업, 디케이티 코퍼레이션, 비가림 등 조달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창호•차양 관련 업체들이 뛰어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부스전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혁신성장관을 대폭 확대하는 등 각종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을 준비했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또한,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등 총 13개의 전시관을 통해 관심제품군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공공구매상담회에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국내판로확대 지원 강화에 나서고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은 공공구매상담회에 참가해 새로운 제품정보와 시장동향 등을 접했고, 전시장 내에서 실시하는 구매실무교육을 통해 구매업무능력 향상을 꾀했다.
미국, 터키 등 17개국의 42개사 해외바이어들도 이번 행사에서 국내 조달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도 개최되었다.
창호 관련 참가업체 중에서는 거광기업의 대형부스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 기간 금속제창 조달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거광기업은 ‘세상에 없던 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사의 혁신제품 개발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받은 히든벤트 커튼월과 3K 슬라이딩 커튼월, 조달혁신제품인 컬러드 BIPV 등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명가는 비철거방식 개보수 전용창을 중심으로 홍보전을 전개해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양 분야에서는 디케이티 코퍼레이션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중소기업관에 자리한 디케이티 코퍼레이션은 무독성 블라인드의 친환경성과 화재 안전성을 강조했으며, 블라인드 원단 유통과 완제품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도 알려 나갔다. 아울러 비가림은 DIY 조립식 제품인 비가림 차양으로 공공구매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건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뛰어난 기능성 등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도 조달청은 현장에 숨어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구매해 기술력 있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늘리고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혁신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조달시장에도 많이 진출해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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