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텍 2022’ 오는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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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텍 2022’ 오는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2.03.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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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 모집 중
사진제공: 라인메쎄
사진제공: 라인메쎄

 

유리 및 에너지저장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 기술의 집약체인 유리전시회 ‘글라스텍(Glasstec) 2022’ 및 ‘탈탄소 산업전시회 2022(Expo for Decarbonized Industry, 구 에너지 저장 Energy Storage 전시회)’가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8년 기준 글라스텍 전시회에는 50개국 약 1200개 기업, 120개국 약 4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압도적 규모와 더불어 실제 비즈니스 체결의 장으로도 손꼽히며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전시의 경우 참가사 및 방문객의 96%로부터 만족도를 끌어내기도 했다. 이는 79% 이상의 방문객이 최종 결정권을 지닌 전문 바이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때문에 유리 산업 공급자 및 실수요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이지스 등 참가 소식 이어져
글라스텍 전시회는 B2B 산업 전문 전시회로, 유리 생산, 제조과정, 피니싱에 해당되는 혁신적 기기부터 완제품까지 유리산업의 모든 분야가 참여한다. 참가사 모집분야는 크게 ‘유리 프로덕션 및 기술’, ‘유리 프로세싱 및 피니싱’, ‘유리 완제품 및 응용제품’, ‘관련 부품’, ‘측정’, ‘테스팅’, ‘컨트롤’, ‘소프트웨어’,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 ‘유통 전문 분야’ 등이다.
주요 업체들의 참가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글라스텍 전시회 참가기업으로는 아이지스, 베스트룸, 글라트, 금성다이아몬드, S.E.A. 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여타 기업들의 추가 참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라스텍 2022’와 동시 개최되는 ‘탈탄소 산업전시회 2022(Expo for Decarbonized Industry’는 최근 산업계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며, 기존 ‘에너지저장(Energy Storage) 전시회’에서 행사명을 변경했다. 참가기업 모집 분야는 ‘전력저장기술’, ‘저장기술 분야 구성품’, ‘생산기술’, ‘에너지변환기술’, ‘저장시스템’, ‘에너지 이동’ 등이다.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관계자는 “독일은 한국인 입국자의 자가격리 규정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입출국이 가능하며, 최근 유럽의 코로나 방역 해제 및 한국의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힘입어 평시와 같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입국자 중 전시회 참여와 같이 사업차 출국한 기업인의 경우 격리면제 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탈탄소 산업전시회 참가사 접수 마감은 3월 31일이며, 글라스텍은 1차 마감되었으나 추가 신청 접수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info@rmesse.co.kr, 02-798-4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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