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광기업, 조달혁신제품 ‘컬러드 BIPV’ 대전 둔산경찰서 시범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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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광기업, 조달혁신제품 ‘컬러드 BIPV’ 대전 둔산경찰서 시범적용
  • 차차웅
  • 승인 2022.03.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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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효율성 높은 ‘태양광 발전식 창호’ 구현
사진제공: 거광기업
사진제공: 거광기업

 

㈜거광기업(대표 문은경)이 올 초. 대전 둔산경찰서에 자사의 조달혁신제품 컬러드 BIPV를 시범적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건물 외벽형 BIPV 통합 솔루션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해 온 거광기업은 심미성이 우수한 컬러 BIPV 건자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선진국 대비 더 높은 효율의 모듈 구현 및 O&M이 용이한 프레임 기술을 확보하고, 4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이후 기술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월에는 업계 최초로 컬러 BIPV 솔루션 시스템이라는 ‘태양광 발전식 창호’를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받았다.
거광기업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이후 서울 동대문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식 창호’의 적용을 제안해 왔다”며 “최종적으로 대전 둔산경찰서에 시범적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달청과 지난해 11월 계약을 체결한 거광기업은 2개월에 걸쳐 설치를 완료했다. 그 과정에서 BIPV 설치 가이드라인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했고, 사용전 검사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거광기업은 향후 시범사용 기간 동안 O&M 및 모니터링을 통한 분석을 진행해 BIPV 설치 시 최적의 발전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가이드라인에 추가할 예정이다.
거광기업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컬러드 BIPV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시장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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