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Asia 2022’ 오는 5월 中 상하이 NEC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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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Asia 2022’ 오는 5월 中 상하이 NECC에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2.0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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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2개월 연기
사진제공: R+T Asia
사진제공: R+T Asia

 

‘R+T Asia 2022’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 속에 글로벌 박문객의 제한적인 참여가 예상되지만, 거대한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R+T Asia 2022’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의 가장 큰 전시 단지인 NECC(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DOMOTEX Asia/CHINAFLOOR, cadex, DDE, BIC, IPD 역시 같은 장소에서 병행 개최된다.
그동안 ‘R+T Asia’는 매년 3월에 선보여 왔다. 하지만 2022년 2월에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주최사는 전시업체와 방문객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박람회 기간을 기존 3월에서 봄 이후인 5월로 조정했다.
주최사인 VNU Exhibitions Asia의 Jessica Zhu 부사장은 “지난해 행사는 여행 제약에도 불구하고 현장 방문자 수가 2019년에 비해 약간 증가해 중국의 차양 시스템 및 도어·게이트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줬다”며 “이는 ‘R+T Asia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감케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R+T Asia 2021’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최된 차양산업 관련 첫 물리적 무역 박람회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6만8000제곱미터의 공간에 700개의 출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4만2018명이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문자 포스트쇼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방문자의 36%(2019년 대비 +20% 포인트)가 이벤트를 ‘훌륭’하다고 평가했고, 22%의 방문자는 ‘매우 좋음’, 18.55%는 ‘좋음’으로 답했다. 또한, 2021년 ‘R+T Asia’에 참가한 관람객의 86.8%가 2022년 ‘R+T Asia’ 차기 행사에 참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평가 역시 나쁘지 않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해 현재 중국 시장 상황을 ‘매우 좋음’으로 평가한 방문자 수는 24.2%에서 35.5%로 증가했다. 동시에 응답자의 50.3%는 ‘좋음’으로 현재 상황을 평가했고, 13.6% ‘보통’이라고 답했다.
행사에 대한 기대감 속에 지난 2월 10일, 온라인으로 아시아 또는 국제 공급업체와 의견을 교환하고 ‘R+T Asia’에 출품될 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는 MatchmakingDay가 열리기도 했다.
주최사 관계자는 “‘R+T Asia 2021’는 코로나19 확산의 우려 속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는다”며 “때문에 주최사와 관련 산업 관계자들은 다음 행사인 ‘R+T Asia 2022’를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2월 열릴 예정이었던 ‘R+T Stuttgart’는 2024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로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Charlotte(NC)에서 IFAI Expo와 병행해 열리는 SunShading Expo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해당 행사는 실내 및 실외 차양 시스템, 실외생활, 운전 및 제어 시스템, 스마트 홈 등이 핵심이다.
‘R+T Turkey’ 역시 2022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IFM)에서 마침내 문을 연다. 지난 행사에서 50% 이상의 국제 전시업체와 28%의 해외 방문객이 참석한 유라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박람회 ‘R+T Turkey’는 차양 및 도어.게이트 등에 대한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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