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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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 월간 WINDOOR
  • 승인 2022.0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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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로 ‘Resilience, 적응 유연성’ 제시
사진제공: 현대L&C
사진제공: 현대L&C

 

현대L&C가 지난달 13일 건설·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및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했다. 특히, 약 2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 넓은 관심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해 눈길을 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 자리에서 현대L&C는 2022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Resilience, 적응 유연성’을 제시했다. 또한, 팬데믹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삶의 기능을 찾기 위한 회복력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에 따른 공간 적용 사례를 제안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길어진 집콕 생활로 인해 변화한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이 주거 인테리어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 예로 리빙룸과 다이닝룸, 그리고 알파룸의 변화를 꼽았으며, 세 가지 테마를 구분해 2022/23년도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변화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이상적 공간을 제안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이 일상화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집 안으로 녹여 낸 공간의 활용이 일상에서의 생활과 동선뿐만 아니라, 개인의 로망과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며, “‘늘어난 집 안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고민이 일상의 편의를 늘려주었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의 공간에 대한 기준은 더욱 고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L&C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정보를 유튜브 및 현대L&C trendview 홈페이지(https://trendview-hyundailnc.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Wellness Travel’

세 가지 테마 중 첫 번째, 일상에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루틴과 나를 더욱 아끼고 챙기는 삶에 대한 관심이 많은 ‘Wellness Travel’ 테마에서는, 면역과 웰빙, 균형있는 삶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는 만큼 자연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꼽았다. 특히, 4인 가족을 위한 집에서 부부만의 공간으로 가든을 집안의 중심으로 배치한 40평형대 아파트 공간을 제안했다.
부부의 정성으로 가꾼 실내 홈가든과 더불어, 자외선 조명과 배수시스템으로 실내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하이테크 생태계를 표방한 스마트팜까지, 자연이 주는 마음의 안식과 면역력을 지키는 생활 위주의 공간이 강조되었으며, 또한 커브벽으로 아늑하게 공간을 분리하는 침실과 함께 창가 부분을 홈짐으로 분리한 안방 활용으로 아침저녁 운동하는 습관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일상을 독려했다.

‘Creative Collabs’

두 번째로는 다양한 삶을 받아들이는 맞춤형 가족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찾는 ‘Creative Collabs(Collabs: Collaboration의 준말. MZ들이 사용하는 신조어)’ 테마를 제시했다. 재택근무와 홈 러닝을 위한 다기능 공간이 특징이며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변화하는 집의 구조를 제안한 30평형대 주거 공간을 선보였다.
기존 거실과 방 사이의 가벽을 없애고, 개성이 살아나는 발랄한 컬러의 모듈 책장으로 공간을 분리해주며 반려동물벽지로 위생성까지 만족스러운 멀티태스킹 공간과 더불어,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듣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아이의 방에서도 학습하며 집중할 수 있는 구역을 분리했다. 또한, 내 취향에 맞게 색상을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즈하며 공간의 포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창호를 특징으로 한 맞춤형 공간을 제안했다.

‘Digital Cozy’

마지막은 활발한 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관심사를 나누고 경험하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 ‘Digital Cozy’ 테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자의 관심사나 가치관을 중심으로 관계에서의 피로감은 느끼지 않으면서도, 생산적으로 지식을 향유하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의 욕구를 잘 반영한 20평형대 전문직 소비자를 위한 공간을 제안했다.
작업 회의실이 거실 중심으로 들어오며, 여러 소그룹 모임과 스터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공간으로의 변신이 가능한 히든 키친을 선보였다.
또한, 세탁과 옷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취미생활이 반영된 나만의 컬렉션 전시실을 따로 구성해 개성있는 자신만의 취향 자존감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여실히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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