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MBC건축박람회’ 킨텍스 수놓은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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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MBC건축박람회’ 킨텍스 수놓은 신기술
  • 차차웅
  • 승인 2021.12.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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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57회 MBC건축박람회’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전개되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8월 개최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로 연기된 바 있다.
주최 측은 안전한 행사를 구현하기 위해 다단계 방역작업을 펼쳤다. 마스크 및 비닐장갑 미착용 시 퇴장조치했음은 물론, 음식물 반입과 취식금지, 거리두기 유지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하며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전파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부스 곳곳을 누비는 직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내내 쌀쌀한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프라인으로 실제 건축·인테리어 제품을 접하려는 일반 소비자, 건축주, 설계사, 관련 업계 종사자 등 다수의 관람객이 운집해 활기를 보였다.

아웃도어 차양제품 홍보열전
건축 관련 여러 업종 가운데, 차양업계의 부스전시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그중 시스템파고라를 선보인 MAST, 스마트커튼을 비롯한 각종 실내 차양제품들로 대형부스를 꾸린 좋은아침창 등이 주목받았고, 퍼걸러 그늘정자를 체험형으로 배치한 마하21 KS산기의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비가림은 캐노피 제품의 기능성과 설치 편의성을 부각시켰고, 박홍근파라솔은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원두막 제품으로 아웃도어라이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박람회 단골 참가 업체 가나제재소와 신밧드무역의 홍보전도 펼쳐졌다. 가나제재소는 체험형 정자를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만질 수 있게 했고, 신밧드무역은 각종 파라솔, 정자, 야외가구를 다채롭게 선보여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병행개최된 ‘동아 홈&리빙페어’에는 커튼·블라인드·침구·카펫 자체제작 및 직수입 업체 더집안(THE JIBAN)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창호 관련 업체들의 홍보경쟁도 뜨거웠다. 중문업계에서는 와이즈도어, 알루인터(어썸도어), 씨케이도어 등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고, 매너스 자동중문(부림테크)은 초슬림 3연동 자동중문, 원슬라이딩 자동문 등 자동시스템을 가미한 중문제품으로 각광받았다.
또한, 레일탈부착 시스템창호를 선보인 알파큐, 레하우 창호를 선보인 패시브윈도우 등이 고효율창호 기술력을 알려나갔고, 레일 홈 없는 평면 폴딩도어를 내놓은 에프에스시스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활동에 나섰다.
현관문 업계도 참가 행렬에 나섰다. 단열 시스템 현관도어를 부스에 설치한 커널시스텍, 단열현관문의 알프라임과 미라클메탈, 다드미 목재단열현관문을 내놓은 우드플러스 등이 이목을 끌었고, 안전도어 시스템을 선보인 이가도어산업, 베스트포유, 영샘, 윔코리아 등도 관람객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유압힌지를 선보인 이노엠즈, 반자동문, 핸드레일 등을 내놓은 용신프라임, 냉난방비 절약 ‘다마거시트’를 홍보한 로페코 등도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도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고 관람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찬 정보를 담은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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