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국건축산업대전 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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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국건축산업대전 2021’ 개최
  • 차차웅
  • 승인 2021.11.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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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고기능 건축자재 대거 선보여역관리에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1(KAFF 2021)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전개되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사 실무교육, 건축 관련 세미나, 건축자재추천제, 한국건축산업대전대상 시상 등과 병행 개최되었으며, ‘2021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행사기간 내내 적지 않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주최 측은 모든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이 코로나 문진표를 제출케 하는 등 다단계 방역작업을 전개하며 안전한 행사를 도모했다.
전시부스에는 100여곳에 달하는 건축자재 관련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LX하우시스는 LX지인 PF보드, 준불연시트, 수퍼라이트 삼복층유리 등 자사의 고효율 제품을 대형부스에서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반시스코리아는 BIPV 솔루션으로 최적화된 건축용 솔라패널을 대거 전시했다. 특히, BIPV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CIGS 솔라패널 ‘SKALA’, 루프탑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소용으로 특화된 CIGS 솔라패널 ‘PowerMax’에 대한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대상테크롤은 방충망 샘플을 부스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폴젠코리아도 단열폴딩도어 등 고단열 폴딩도어 제품 홍보에 적극성을 보였다.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첨단한옥창호의 부스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첨단한옥창호는 한식시스템창호를 활용한 한옥 스타일의 부스를 구성했으며, 전통의 멋을 유지하면서도 단열과 기밀성능이 우수한 한식시스템창호의 장점을 적극 어필했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선보여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건축 관련 업계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사, 건축업계종사자, 건축자재업체, 건축서비스 수요자인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건축사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프리미엄·친환경제품, 신공법·신기술 그리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건축사협회는 최근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도서에 건축자재의 구체적 성능 및 명칭 표기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를 도면에 쉽게 표기할 수 있도록 자재정보를 제공하는 ‘건축자재정보센터(KIRA-MAT)’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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