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STORY] (주)SR펜스터, 포천 신공장 준공 ‘확장이전 오픈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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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STORY] (주)SR펜스터, 포천 신공장 준공 ‘확장이전 오픈식’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18.10.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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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R펜스터, 포천 신공장 준공 ‘확장이전 오픈식’ 개최

살라만더 시스템창호 물량확대·고품질 구현 기반 구축

 

독일의 살라만더(SALAMANDER) 시스템창호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주)SR펜스터가 지난달 14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에 위치한 포천창호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준공, 확장이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8월까지 공사가 진행된 SR펜스터의 포천 신공장은 8455㎡ 대지에 건평 3745㎡의 규모를 자랑하며, 건물은 가동·나동·다동·라동 등 총 4개동으로 구분된다.

 

독일의 살라만더(SALAMANDER) 시스템창호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주)SR펜스터(대표 박세민, 이하 SR펜스터)가 지난달 14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에 위치한 포천창호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준공, 확장이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R펜스터 박세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살라만더 시스템창호 국내 총판인 윈도어코리아 손장우 대표 및 대리점,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SR펜스터 김지영 이사의 사회로 테이프커팅식, 박세민 대표와 손장우 대표의 인사말, 전시장·공장 투어, 살라만더 시스템창호 제작시연 등이 전개되었다. 

인사말에서 SR펜스터 박세민 대표는 “이번 확장이전 오픈식을 계기로 SR펜스터는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시 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SR펜스터의 로고 ‘WITH FOR BETTER’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 모두의 성원과 노력을 바탕으로 보다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윈도어코리아 손장우 대표는 “대리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살라만더 시스템창호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8월까지 공사가 진행된 SR펜스터의 포천 신공장은 8455㎡ 대지에 건평 3745㎡의 규모를 자랑하며, 건물은 가동·나동·다동·라동 등 총 4개동으로 구분된다. 가동에는 전시장(1층, 332.9㎡) 및 사무실과 교육장(2층, 295.6㎡)이 위치해 있고, 나동에는 제작라인(1층, 982.5㎡)과 구내식당(2층, 157.5㎡)이 자리해 있다. 또한, 다동에도 대규모 제작라인(982.5㎡)이 들어섰고, 물류창고(995㎡)는 라동으로 별도 구성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설비 측면의 자동화도 SR펜스터 신공장의 특징이다. 기존 수동라인과 함께 자동 커팅기, 4포인트 용접기, 자동 사상기, 어셈블리기, LS하드웨어 결속 및 테스트기 등 공정 자동화를 위한 대부분의 설비를 구축해 고품질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접근성면에서도 뛰어나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신북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물류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객사들의 방문과 제품 입출고의 편의성이 극대화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SR펜스터는 이번 신공장 확장이전을 기반으로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SALAMANDER) 제작뿐만 아니라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인 마코(MACO), 기밀자재 하노(HANNO), 창호 빗물받이 브랜드인 RBB 알루미늄 등의 공급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브랜드 게알란(GEALAN) 시스템창호의 제작도 10월 중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살라만더 국내 총판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윈도어코리아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밖에 제주, 경기 용인, 경기 양평, 강원 강릉, 강원 춘천, 경남 창원, 대구 등 전국 각지 10여곳에 대리점이 분포해 있으며, 추가 대리점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공현장도 다양하다. 인천 선재도 리틀미코노스 팬션타운과 제주 하예동 팬트하우스, 양평 옥천 숲속마을단지, 파주 문산 전원단지 등 고급 건축물 현장은 물론, 최근에는 세종시 제로에너지하우스 단독주택단지 60가구(특별공급 20가구, 일반공급 40가구)에도 도입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SR펜스터 관계자는 “살라만더 창호가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단지 주택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높은 수준의 획기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패시브하우스에 최적화된 창호로 열 손실을 줄이고, 3중유리 단열창과 결합해 유지비용 절감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살라만더는 독일 현지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가지며 이미 상위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다.  특히, 독일 정품 UPVC 프로파일에 6챔버의 기밀 격실, 3중 가스켓 등을 바탕으로 열관류율 0.98W/㎡K의 우수한 성적을 보유했으며, 독일 마코의 정품 하드웨어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현재 프로파일 두께 및 기능성에 따라 BluEvolution 82, BluEvolution 73, BluEvolution 115NL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SR펜스터는 고품질 자재의 제작·시공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해 꾸준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대리점 대상 시공교육은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제품교육은 이와 별도로 연간 4회 진행해 대리점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완벽한 가시공 품질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SR펜스터 관계자는 “본사의 매뉴얼대로 제품을 제작, 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강화되고 있는 건축물 에너지절감 기준에 발 맞춰 꾸준히 고사양 제품을 국내에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INTERVIEW ] (주)SR펜스터 박세민 대표

 

Q: 이번 포천 신공장 확장이전의 배경은 무엇인가?

A: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건축물 에너지 관련 법규와 소비자의 눈높이 향상으로 인해 독일식 고효율 창호의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독일식 창호의 시장은 호황을 맞을 것이며, 그 준비를 미리 하는 것이다. 준비된 자가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신공장 확장이전을 계기로 변경되는 SR펜스터의 사업방향은?

A: SR펜스터는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창호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기존의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함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 고성능 제품을 꾸준히 론칭해 국내에서 ‘창호+창호 부자재’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다.

 

Q: 신공장 확장이전의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A: 우선, 생산 물량 확보와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생산라인을 100% 오픈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이후 자연스럽게 독일 시스템창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예약된 대리점 개설과 준비중인 TV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킬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부분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당연히 따라오리라 믿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단기) 및 중장기적 목표는?

A: 기존에 숨겨 생산하던 제조과정을 공개해 소비자가 눈으로 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픈  시장을 만들 것이다. 더불어 SR펜스터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키워 나갈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SR펜스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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