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SOLAR 2021’ 지난달 킨텍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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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SOLAR 2021’ 지난달 킨텍스서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1.07.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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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태양광 산업 총망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유일의 태양광전문 전시회 ‘EXPO SOLAR 2021(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PV Korea)’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태양광을 비롯해 ESS, 그린뉴딜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 기업까지 15개국 총 200여 기업이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기업과 컨슈머를 아우르는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태양광 비즈니스가 전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단계 방역작업 속에 2만여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태양광 셀과 모듈, 태양광 생산장비, 태양광 소재 및 부품, 태양광 전력 및 발전설비, 태양광 구조물 및 설치시스템, 빌딩 및 산업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솔루션 등 관련 산업이 총망라되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및 구매 상담관, 태양광사업 금융지원 상담관, 지자체 태양광 기업 홍보관,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 및 투자 상담관, 태양광 신기술·신제품 설명회장 등 특별관이 구성되어 업계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으며, 2021 글로벌 태양광시장 동향 및 수출전략 세미나, 2021 아시아 태양광산업 품질인증 및 테스트기술 컨퍼런스, 한국 태양광산업 지원정책 및 발전사업 설명회 등 동시개최 행사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산업포럼, PV 월드 포럼, 그린뉴딜 포럼에도 시선이 모였다.
부스 참가업체들은 각종 태양광 설비와 솔루션을 전시하며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줬다. 그중 옥토끼이미징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BIPV) ‘솔라리안’을 적극 홍보해 태양광 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향후 협업이 예상되는 창호업계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솔라리안’은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갖고 있음은 물론, 검은색 계열로 제작되던 기존 태양광 패널과는 달리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건축시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인버터와 모듈을 선보인 에스피브이와 에스엠에너지, BIPV 제품을 선보인 에스지에너지, 태양광 시공 레퍼런스와 각종 기자재를 내놓은 솔라플레이, 태양광 인버터를 부스에 설치한 한국화웨이기술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셀, 모듈 등을 대형부스에 배치한 나라다에너지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에너지 관련 전시회가 많지만 태양광만을 보여주는 전시회는 ‘EXPO SOLAR’가 유일하다”며 “태양광 관련 제품과 설비 그리고 태양광발전소 투자를 비롯해 에너지 거래플랫폼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 ‘EXPO SOLAR 2019’에 출품한 기업의 구매상담액과 계약액은 각각 9350억원, 63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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