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or In]최상위 등급의 TPS복층유리
상태바
[Windoor In]최상위 등급의 TPS복층유리
  • 월간 WINDOOR
  • 승인 2009.09.1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상위 등급의 TPS 복층유리

TPS 복층유리 관심 높아지고 수요도 증가

 

최상위 등급의 TPS 복층유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복층유리 중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최근 들어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및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선진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2006년 국내에 도입된 TPS 복층유리 시장규모는 올해 들어 700억 원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TPS 복층유리의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TPS 복층유리는 주거용에서 상업용까지 다양한 곳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최근 국내 입주 아파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3410세대 규모의 서울 반포자이 아파트에 TPS 복층유리가 사용됐다. 또한 판교신도시에도 상당한 물량의 TPS 복층유리가 적용된다. 최고의 주거공간에서 TPS 복층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 상업용으로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신동아 사옥건물, 판교에 위치한 SK연구소, 데이콤 사옥 등에도 적용된다.
TPS는 Thermo Plastic Spacer의 약자로 간봉 소재가 부틸(접착제), 흡습제, 형태 고정의 역할을 하는 신개념의 간봉이다. 특히 간봉과 부틸, 흡습제가 하나의 소재로 개발된 TPS는 단열성과 결로 방지 효과, 깔끔한 외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TPS 간봉 시스템은 Ar(아르곤)가스 주입 시 가스 누출이 거의 없어 가스 보존 수명이 연장되고, 일반 복층유리의 두 배에 가까운 단열 성능으로 난방비 절약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간봉 간격이 3mm부터 18mm까지 변경이 가능하며 3중 유리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간봉으로는 제조가 어려웠던 불규칙한 곡선 형태의 복층유리 생산도 가능하다.
여기에 한번의 자동공정으로 제작되어 밀착력이 우수하다. 또 흡습제가 TPS내에 일정하게 분포하며 높은 수분 흡착력을 자랑한다.

 

특히 TPS 복층유리는 간봉이 갖고 있는 장점뿐만 아니라 생산, 품질관리, 서비스 등의 일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제조는 LG하우시스의 최첨단 자동화 라인에서만 생산된다. 또한 품질관리도 LG하우시스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제조공장은 현재까지 2개 복층유리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이달 중에 신규 가동되는 1개 공장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3개 생산공장이 늘어난다. TPS 복층유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 설비 및 생산능력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TPS 복층유리는 다양한 제품 군과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TPS 로이 복층유리는 태양의 가시광선을 대부분 투과시키고, 태양열선의 상당부분을 반사시키는 로이유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겨울에는 실내 난방열을 다시 실내 측으로 반사시켜 실내의 온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유리다. 결로예방 및 채광효과가 뛰어나다.
TPS 로이 삼복층유리는 간봉 간격 조절이 가능한 TPS의 장점을 활용한 제품이다. Air Space 간격을 18mm까지 변경 가능하며, 일반 복층유리 대비 연간 60%의 에너지 절감 효과로, 단창적용 시 이중창과 동일한 단열성능과 함께 창의 Slim화된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결로와 채광 효과가 우수하며 Kr 가스 주입이 가능하다.

TPS 접합 복층유리는 안정성이 가미된 접합유리와 단열성능이 우수한 로이 유리를 사용했다. 방범, 단열, 결로방지, 자외선 차단 등의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고층빌딩에 사용할 경우 비산방지효과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발코니 적용 시, 철제난간 없이 쾌적한 조망 권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로이 접합유리가 가능해 단열효과와 안전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TPS 자외선 차단유리(Emerald Solar복층유리)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건물의 품격을 높여주며, 자외선을 차단하여 여름철 냉방비를 줄여줌은 물론 외부로부터 Privacy를 보호해 준다. 자외선 90% 차단, 가시광 투과율 60%다. 특히 고급 승용차에 적용되는 Solar유리를 적용한 특징을 갖고 있다.
TPS Slim 복층유리는 공기 층의 두께를 확대하여 단열 및 결로방지 효과를 높인 내창 전용 유리다. 일반 AL간봉 제품 대비 단열성능이 10% 향상되었다.
TPS 반사 복층유리는 건물 외관을 아름답게 하고 외부로부터 Privacy를 보호해주며, 반사 성능으로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 차단효과를 갖는다. 한편 국내 복층유리 KS업체는 2009년 8월말 현재 203개사에 달하고 있으며, KS를 취득하지 못한 소규모 업체들까지 포함하면 약 600여 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복층유리 시장이 커지면서 복층유리의 차등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와 맞물려 최상위 등급의 복층유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TPS 복층유리와 같은 고품질 복층유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