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지난달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창호재 부문 1위,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창호재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KCC창호’는 KCC의 PVC창호 브랜드로 우수한 단열성이 돋보인다. 특히,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기준을 만족시켰기에 ‘창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패시브인증인 ‘PH Z1’ 등급을 획득한 패시브 창호 제품도 주목받고 있으며, 건물 안쪽으로는 단열성이 좋은 PVC 재질을, 바깥쪽으로는 미려한 외관의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복합창호도 인기다.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KCC창호는 현재 제로에너지건축물, 재건축 조합, 고급형 타운하우스, 패시브형 및 에너지 제로형 주택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친환경 페인트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의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도 호평을 이끌어 낸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KCC의 대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로, 도심 속 빌딩 숲을 친환경 페인트를 통해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K-BPI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친환경 페인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PI는 올해 23년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 브랜드 평가 지표다. 국내 산업군과 기업 브랜드 수준을 파악해 비교할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