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컬러 가이드북 ‘칼라모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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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컬러 가이드북 ‘칼라모아’ 발간
  • 월간 WINDOOR
  • 승인 2021.04.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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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엄선 ‘총 416색상 수록’
사진제공: KCC
사진제공: KCC

 

KCC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페인트 색상만을 모아놓은 색상집 ‘칼라모아’를 제작해 전국 유통 대리점에 배포했다.
칼라모아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분석한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의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주요 색상을 엄선한 컬러 가이드북이다. 여기에는 KCC가 추천하는 색상 300가지와 인테리어 추천 색상 20가지, KCC 건축용 페인트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상비품 색상 96가지 등 총 416색상이 수록되어 있다.
DIY용 페인트를 사는 일반 소비자부터 아파트 등 건축 현장에 페인트를 납품하는 대리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는 점도 칼라모아의 특징이다. ‘Gray Scale’, ‘Off White’, ‘Grayish & Light Grayish’, ‘Bright’, ‘Deep’, ‘인테리어 추천 컬러’, ‘KCC 건축용 상비 색상’ 등 7개 카테고리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상의 명도, 채도 등 차이를 균등하게 정렬해 부채꼴 모양으로 펼쳤을 때 색상 비교가 편리하다.
또한, KCC는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칼라모아 색상집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팔레트’도 제공한다. 디지털 팔레트는 KCC 홈페이지(www.kccworld.c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칼라모아에 수록된 416가지의 색상이 모두 구현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팔레트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각 색상마다 먼셀(Munsell) 코드를 병기했다. 먼셀 코드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색 표기법으로, 색상, 명도, 채도 등 색의 3가지 속성을 척도로 체계화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작한 한국표준색표집 역시 먼셀 색 표기에 따라 제작되었으며, 건축색채심의 도면 작성 시 먼셀 코드를 기준으로 색채를 표현해야 한다. 따라서 건축설계사 등에서는 칼라모아를 통해 페인트 색을 확인해 보고, 실제 건물에 칠할 색상을 설계 단계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인테리어용 페인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에 배포한 색상집 ‘칼라모아’를 통해 대리점뿐 아니라 일반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더욱 섬세하고 세련된 색상의 도료를 제공함으로써 유통 대리점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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