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14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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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제14기 정기총회’ 개최
  • 월간 WINDOOR
  • 승인 2021.04.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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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회장에 동양유리공업(주) 임형준 대표이사 선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 호텔삼정에서 제1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신임 제8대 협회 회장에 동양유리공업(주) 임형준 대표이사가 선출되어 이목을 끌었다.
협회 손치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감사 보고, 2020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0년도 사업예산 결산 보고 등과 함께, 의결사항으로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사업예산안, 이사(회원사) 승인의 건, 신임 회장 선출의 건 등이 다뤄졌다.
협회는 우선, 주요 업무 추진 실적 순서를 통해 대정부 정책 대응실적, 정책 연구 개발 실적, 정부 위탁업무 추진 실적,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 실적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화재안전대책 관련한 PVC창호산업의 입장을 대변하고, 가공유리산업 보호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음을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을 지원하고, 비접촉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회원사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협회 차원의 가이드라인 매뉴얼을 마련하는 노력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도 밝혔다. 특히, 대정부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한편, 판유리품목의 통상부분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가공유리 소량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글라스 단체표준 인증품목 개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추진, 정기세미나 및 기술 웨비나 개최 등 다방면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음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다음으로 의안심의 순서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안건으로 올라와 가결되었으며, 이사(회원사) 선임(안) 역시 통과되어 (주)대광유리(대표 김동
현)가 새롭게 이사(회원사)로 선임되었다.
마지막 의안으로는 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되었다. 제7대 손치호 회장의 임기만료로 제8대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이로써 동양유리공업(주) 임형준 대표이사가 새롭게 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동양유리공업(주)은 지난 1970년 창립 이래 기능성 복층유리, 강화·배강도유리, 접합유리 등 다양한 판유리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오랜 업력의 유리 전문 업체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에너지 합리화 기업’의 모토 아래,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 설계 및 시공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 요소와 기능성을 두루 갖춘 건축 내외장재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새로운 건축자재와 신소재 연구개발도 적극 펼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참석해 주신 임원진, 회원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 회장이 선출되고 본격적으로 2021년도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발전과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식사 및 음료 제공 없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협회는 현재 특별회원사 2곳, 이사회원사 20곳, 일반회원사 157곳, 명예회원사 11곳 등 총 19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협회의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은 전국 126개 업체가 획득했으며, 강화유리의 힛속테스트 방법 단체표준 인증업체에는 15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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