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0월 21일 경기 큐로CC에서 제1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치호 회장을 비롯해 재적이사 22명 중 17명이 참석하고 5명은 의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해 성원이 되었으며 2020년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이사진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전개되었다.
손치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실물경기가 얼어붙은 것 외에도 극심한 주택경기 침체로 일감이 부족하고 심지어 계속되는 장마와 홍수, 태풍 등 기후마저도 우리 업계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많은 어려움에도 우리 회원사들은 잘 견디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애쓰고 계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대근 부회장은 뿌리기술과 뿌리산업 지정을 위한 협회의 활동에 대해 보고했고, 커튼월 고효율기자재인증제도 신설과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개정에 협회가 업계의 의견을 대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PVC창호산업을 위한 화재확산 이슈 대응, 창호전문위원회 발촉 등의 사안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협회가 현재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과제의 진행사항과 기대효과를 언급했고, 업계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기술세미나와 각종 회원사 현장교육, KS 경영간부교육,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등 외부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회원사 지원활동 및 정기 판촉물 지급 등 다양한 회원사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사업보고 이후, ㈜대광유리를 신규이사회원사로 추천해 이사진들의 승인이 있었으며 손치호 회장과 김대근 부회장의 요청으로 전임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전개되었다.
한편, 정기이사회 친선 골프대회에서는 ㈜아진글라스 정헌봉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고 (합)한남유리 김제성 대표가 준우승을 수상했다. 또한, 메달리스트는 동양유리공업㈜ 이윤규 상무, 이글 달성에는 동일유리㈜ 김정환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티앤티 등 명예회원사도 참석, 즐거운 석찬을 통해 교류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