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LG지인 인테리어 세종점, 공간디자인(주) 김용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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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LG지인 인테리어 세종점, 공간디자인(주) 김용조 대표
  • 차차웅
  • 승인 2020.1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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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시장 오픈 ‘인테리어 열풍 선도한다’

 

지난 10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대규모 LG지인 인테리어 전시장이 오픈해 이목을 끌고 있다. LG지인 인테리어 세종점은 제휴업체인 공간디자인(주)이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 업계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곳 김용조 대표는 과감한 투자와 결단으로 충남·세종시 일대의 건축·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공간디자인(주) 김용조 대표(이하 김 대표)는 건축을 전공한 뒤 관련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지난 2012년 세종시에 공간건설을 설립했다.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건축문화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확립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주택건설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김 대표는 특히, 일반주택 시공업에 대한 대중들의 불신 역시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생각해 전문업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꾸준하게 경험을 쌓아나갔다.
“공간건설은 고급주택, 단독주택, 빌라, 타운하우스 등의 분야에서 세종 일대 1위라고 자부합니다. 아파트 위주 주거문화의 단점이 적지 않고, 이로 인해 사회·문화적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밀알이 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정직한 건축을 통해 일반주택 시공업체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택건설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나간 김 대표는 지난 2016년 인테리어 시장진출을 위해 공간디자인을 설립했다. 건설업을 진행하면서 느껴 온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고객들이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였다. 그렇게 공간건설과 공간디자인은 주택건설과 인테리어 자재 유통·시공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업체로 성장했고, 세종시를 비롯한 충남 일대에서 인지도를 높여갔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마감재의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해, 일반 고객들이 상설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선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소비자들의 인식이 차츰 변화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확신했고, 이에 발 맞춰 고품질 자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형전시장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사진제공: LG하우시스
사진제공: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에 대한 신뢰, 대규모 투자로
김 대표는 공간디자인 설립 당시 LG하우시스가 아닌 타사 제품을 주로 취급했었지만, 올해 들어 한 발짝 더 전진하기 위한 변화를 선택했다. 시장의 인지도와 제품 품질이 압도적인 LG하우시스와의 협업을 고려했고, 때마침 LG하우시스 본사의 제안도 들어왔다. 평소 갖고 있던 대형전시장 구축에 대한 생각을 현실화하기 위해 그는 전시장 임대료를 제외하고도 약 2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 500평(1600㎡)에 달하는 초대형 LG지인 인테리어 전시장 설립을 추진했다. “이전부터 LG하우시스 제품에 대한 믿음과 좋은 인상이 있었기에 LG지인 인테리어 전시장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도 중소업체의 대형전시장 개설에 물음표를 가졌었지만, 저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한 후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7월부터 약 3개월 간의 내부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월 30일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LG하우시스 관계자분들이 직접 참석해 큰 관심과 기대감을 보여주셨고, 여타 제휴점, 대리점 관계자들의 방문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다솜1로 20, 2층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세종점은 LG하우시스가 선보이고 있는 대다수의 제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 위치한 VIP라운지와 라이프스타일샵을 지나면 키친과 침실, 거실, 발코니, 자녀방 등으로 구분된 인테리어 전시공간이 자리하고, 각종 콘셉트의 욕실 라이브러리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최근 주거 트렌드인 싱글라이프 관련 쇼룸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자재 라이브러리를 통해 제품 선택을 마치면 상담존, VIP상담존에서 전문가의 제안과 상담, 견적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창호의 경우 LG하우시스가 선보이고 있는 전 제품을 전시장에 배치해 고객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향후 단면샘플, 유리성능 비교샘플 등도 전시해 LG하우시스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가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야 고객들이 단가차이를 이해하고, 고품질 제품을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 시장 성장 예감 ‘고객 소통 강화’
김 대표는 전시장 개설을 통해 LG하우시스와 동행하면서 주택건설 분야 공간건설과의 시너지효과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LG하우시스 인테리어자재를 주로 사용한 뒤로 하자발생 또는 성능저하 등 사후관리 빈도와 고객불만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것.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싸도 장기적 측면에서 LG하우시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의 장점이 크다는 견해다.
“LG하우시스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보다 원활해진 측면도 있습니다. 창호의 경우, 공간건설은 현재 LG하우시스의 PVC시스템창호를 주로 사용하는 데, 품질 측면의 강점이 큽니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역시 LG하우시스 비중을 높여가고 있으며, 슬림형 제품 등 추가적인 디자인 개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불고 있는 주거문화의 새로운 바람 역시 공간디자인, LG지인 인테리어 세종점의 긍정적 미래를 예견케 한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오픈 이후 첫 주말,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그들에게서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 김 대표는 원활한 대응을 위해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측면을 강화하고, 시장수요 증가에 발맞춘 체계화된 업무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 집콕족 등이 급증하면서 세종시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각오로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LG하우시스 제품의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 그 가치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전국 권역별로 LG하우시스 대형 전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규모 업체들 역시 그 권역별 전시장을 통해 제품 소개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본사의 각 지역 영업지사도 권역별 전시장과 보다 밀접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 현재 다소 복잡 다양한 유통구조의 개선이 이뤄져야 고객들의 혼선을 줄이고, 협력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견해다.
“본사와 제휴 전시장, 그리고 소규모 유통 대리점 등 모두의 상생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공간디자인은 앞으로도 선진화된 주택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겠습니다. 쾌적한 주택을 폭 넓게 보급하는 한편, LG하우시스 고품질 인테리어 자재의 저변확대에 전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044-86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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