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건축산업대전’ 신기술·신공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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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건축산업대전’ 신기술·신공법 선보여
  • 차차웅
  • 승인 2020.1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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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업체 참가, 전시마케팅 적극 전개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한 ‘2020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다수의 건축사, 건축업계, 건축자재업계 등이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부스홍보를 펼친 70여 업체들도 자사의 신기술, 신공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건축사 실무교육도 행사기간 전개되어 호평을 이끌어 냈다.
건축자재전시관, 테마기획전시관 등 섹션별 전시부스 구성도 주목받았다. 우수건축자재와 건설장비, IT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었고, 프로젝트전시관, 국토개발홍보관 등도 눈길을 끌었다.
부스 참가업체 중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준불연 단열재 ‘LG지인 PF보드’, ‘수퍼라이트 삼복층 유리’ 등 기술력을 앞세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전북 익산의 KOLAS 인정 시험기관인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국토교통부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에 준하는 침입방어성능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함은 물론, 기밀, 수밀, 단열, 결로방지 등 창호의 주요 성능 시험을 원스톱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나갔다. 특히, 2021년 상반기 중 내화성능시험을 인정범위로 확대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방화문 분야에서는 동광명품도어가 부스홍보를 진행했다. 상시 개방형 대형방화문에 대한 건축사,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다목적 막구조물을 선보인 한아테크, 자연환기 미세먼지 솔루션 POLL-TECH를 내놓은 대상테크롤 등도 적극적인 전시마케팅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축물을 짓는 전문가인 건축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 프리미엄·친환경제품, 신공법·신기술, 그리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한국건축산업대전’과 동시개최된 ‘2020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도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목재산업박람회에는 40여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그중 우딘은 각종 제품들과 함께 고효율성을 자랑하는 트로칼 시스템창호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케이디우드테크, 에이스임업 등도 주력 제품군에 대한 홍보전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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