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주)더존시스템폴딩도어 글라스폴딩 등 신제품 3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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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주)더존시스템폴딩도어 글라스폴딩 등 신제품 3종 선보여
  • 월간 WINDOOR
  • 승인 2018.08.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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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존시스템폴딩도어 글라스폴딩 등 신제품 3종 선보여

도어시장에 없던 새로운 외관과 내구성 ‘눈길’

 

㈜더존시스템폴딩도어(이하 더존)가 오랜 연구와 개발 끝에 신제품 3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존은 새로운 외관과 내구성을 가진 글라스폴딩도어와 멀티폴딩, 슬림 현관중문 등을 통해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루미늄과 PVC, 복합, 원목 등의 프로파일과 분체도장까지 넓은 분야의 폴딩도어 제품을 다루고 있는 ㈜더존시스템폴딩도어(이하 더존)가 오랜 연구와 개발 끝에 신제품 3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더존이 선보일 신제품은 글라스폴딩도어와 멀티폴딩, 슬림 현관중문으로, 도어 시장에 없던 새로운 외관과 내구성이 강점이다.

 

더존 안목으로 시작한 ‘글라스폴딩도어’

더존의 김태현 대표가 직접 독일에서 국내 도입을 성사시킨 글라스폴딩도어는 독일 시스템창호업체 알버트게나우(Albert Genau)의 제품이다. 특히, 알버트게나우의 하드웨어와 더존의 조립기술이 접목되었고 ‘열 절연 발코니 글레이징 시스템’까지 도입해 올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글라스폴딩도어는 커튼월과 같은 외관을 가진 동시에 폴딩도어의 기능을 갖춘 창으로, 곡면과 직각 부분까지도 폴딩 기능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기존의 폴딩도어와 달리 새로운 외관이 구현된다. 

유럽에서는 사용빈도가 높은 글라스폴딩도어를 국내에 도입하는 더존은 알버트게나우 아시아총판을 통해 하드웨어를 납품받아 국내에서 완제품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존 관계자는 “글라스폴딩도어가 아직 국내에 열리지 않은 시장인 만큼 모험이 필요하지만 높은 수요를 이끌 가능성이 큰 제품”이라며 “아시아총판에 걸맞게 더존과 독립적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존의 새 브랜드 알버트게나우의 글라스폴딩도어는 단창과 복층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주목할 점은 알버트게나우와 합작한 우수한 하드웨어다. 단창과 복층 글라스폴딩도어 모두 자동잠금장치가 있어 여는 정도에 상관없이 개폐 시 고정되며, 유리가 기울거나 늘어지지 않는 특수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글라스폴딩도어 한 짝 당 상·하 네 개씩의 바퀴가 있으며, 모든 바퀴는 특수PVC코팅으로 인해 녹이 슬지 않고 소음이 적다. 아울러 프로파일에 숨겨진 개수장치 또한 특허 받은 기술이 탑재된다.

단창의 경우 8mm, 10mm, 12mm의 두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복층창에 경우 창짝 사이 접합부에 모헤어와 자석가스켓 등 특화된 완충장치가 적용되어 견고함을 이끌어낸다. 더존 관계자는 “글라스폴딩도어는 L자형 창과 U자형 창에 상관없이 개폐기능이 가능하도록 시공된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서 보지 못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커버로 창호 인테리어 가능한 ‘멀티폴딩’

더존은 프로파일에 디자인 기능의 커버를 탈부착할 수 있는 ‘멀티폴딩’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커버 교체만으로도 외부 색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커버를 시트지, 도장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재질도 알루미늄과 PVC, 원목 등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멀티폴딩 하드웨어도 원가에 구애받지 않고 업그레이드되었다. 우선 경첩의 경우 일반 경첩은 나사가 들어가는 부분을 프레스로 가공하지만 멀티폴딩에 들어가는 경첩은 밀링으로 가공해 견고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로 미려함까지 더했다. 제품의 크기도 92mm 프레임에 맞게 설계되어 내구성이 우수해졌다. 

또한, 멀티폴딩 밑바닥에 삽입되는 하드웨어의 롤러(베어링)는 일반 폴딩에 사용되는 철을 배제하고 스테인리스로 재질로 교체해 강도를 높였다. 아울러 롤러 밑바닥에는 청소솔(브러쉬)이 장착되어 열고 닫힐 때 자동적으로 레일을 청소해주는 기능과 함께 부드러운 개폐를 도와준다. 

더존 관계자는 “멀티폴딩은 50~60mm의 일반 폴딩에 비해 92mm로 비중이 커져 내구성이 늘어난 만큼 장착되는 부속 하드웨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폴딩도어의 오랜 사용을 지향하고 제품의 고객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더존마크를 새겨 넣어 제품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조립방식의 패러다임 바꾼 ‘슬림 현관중문’

뿐만 아니라 더존은 현관 중문 품목 연구에 돌입한 결과 편리한 조립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현관중문을 출시했다. 더존이 선보이는 현관중문은 각 문짝을 개별적으로 연결하는 특허 분리형 연동장치가 적용되어 간편한 시공과 시간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스토퍼 시공 후에도 설치가 가능한 점과 피봇의 미사용으로 소음발생을 저하시킨 점도 여타 중문과의 차별점이다. 

더존 관계자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기존 더존이 가진 도장시스템으로 주문제작이 빠른 점도 더존 현관중문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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