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앤월, 창호용 레일식 주름방충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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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앤월, 창호용 레일식 주름방충망 ‘눈길’
  • 권재원
  • 승인 2020.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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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창호의 방충망 갈증 해소
사진제공: 씨앤월
사진제공: 씨앤월

 

국내 방충망 시장은 창호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다. 하지만 업계의 기술 개발 노력은 뒤처지지 않는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망, 방범방충망이 인기를 얻었고, 이제는 주름방충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방충망 품목 고품질화, 다양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주)씨앤월(이하 씨앤월)이 출시한 창호용 레일식 주름방충망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충 차단 효과, 방범 기능 등을 주로 수행하는 방충망의 역할과 형태는 그동안 다소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망, 주름방충망 등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제품의 다양화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 그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씨앤월이 일반 창을 넘어서 시스템창호에까지 접목할 수 있는 주름방충망을 선보여 화제다.
일반적인 주름방충망은 폴딩도어 부위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폴딩도어를 열었을 때 해충의 유입을 막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시장에서도 가장 먼저 씨앤월이 폴딩도어용 주름방충망을 선보였다.
이러한 개념을 벗어나 씨앤월이 선보인 창호용 레일식 주름방충망은 기존 시스템창호에 많이 쓰이던 롤방식을 탈피한 제품이다.
씨앤월 정창보 대표는 “창호 관련 업체들의 요구와 저의 개발 욕구로 인해서 제품이 개발되었다”며 “이 제품은 폴딩도어에 이어 창이나 문에 적용될 수 있는 창호·도어용 접이식 주름방충망이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200×1200mm 사이즈까지 제작 가능하며, 일반 창호는 물론 시스템창호에 특히 적합하다. 또한, 상하 또는 좌우 방식으로 설치 환경에 따라 자유자재로 시공이 가능하며, 양쪽 끝에서 두 방향으로 개폐할 수 있어 창밖 풍경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단 일반 방충망에 비해 사이드가 완벽하지 않은 점은 보안할 예정이라고 씨앤월 관계자는 전했다.
기존의 롤방식의 방충망이 가진 갈증을 해소해 줄 레일식 주름방충망은 창호 업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씨앤월이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씨앤월의 폴딩도어용 주름방충망은 20메쉬로 1인치에 20×20개의 구멍이 있다. 메쉬의 수치가 너무 낮으면 해충을 막는 효과가 떨어지며, 반대로 너무 높으면 바람이 통과하는데 방해가 된다. 20메쉬는 잔벌레까지 차단이 될 정도로 매우 촘촘하면서도, 바람도 원활히 통과하는 최적의 수치다.
이 제품은 메쉬 표면의 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특수코팅은 물론 프레임의 내구성도 우수하다. 프레임은 생활방수와 산화방지 도료로 마감해 시간이 지나도 변형이나 변색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선택의 폭도 넓다. 프레임 색은 블랙과 화이트, 메쉬 색은 블랙과 그레이로 구성되어, 기존 폴딩도어와 어울리는 색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쪽으로 개폐되는 외도어, 양쪽으로 개폐가 가능한 양개형으로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또한 방충망을 완전히 접으면 매우 슬림해, 폴딩도어의 개방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펼쳐진 모습도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아울러 프레임과 방충망의 분리가 가능해, 시공과 청소가 매우 용이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씨앤월의 폴딩도어용 주름방충망은 오더메이드가 가능한 제품으로 외도어 기준 최대 너비 5m, 높이 3m, 양개형 기준 너비 10m, 높이 3m까지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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