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빌드’ 정상개최 ‘고효율·안전 건자재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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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빌드’ 정상개최 ‘고효율·안전 건자재 총망라’
  • 차차웅
  • 승인 2020.08.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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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집중 ‘관람객 운집’

 

전시회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코리아빌드’가 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주최사와 코엑스의 세심한 방역 작업이 눈길을 끌었고, 다수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순조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창호재를 비롯한 건축자재, 건축설비, 인테리어, 건축설계·시공과 관련된 모든 것이 총망라된 이번 행사에는 산업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건축기술 특별관’이 마련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부터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을 감안, 주최사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손실 최소화를 위한 고기밀, 고단열, 고성능 기자재부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기준 강화 및 준불연 이상 마감자재 사용 의무화 등 건축물 화재 안전 관련 이슈에도 관람객들의 시선이 모였다.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 강화를 위한 불연·준불연 단열재, 내외장 마감재 등이 다수 출품되었다.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전시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차가운 물성의 건축자재(Material)에 예술적 감성(Master Piece)을 더해 대중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인테리어&홈 스타일링관’에서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마감재는 물론, 가구, 가전, 소품 등 홈데코레이션 브랜드를 전시장에 구현했으며, 가구와 인테리어 텍스타일, 테이블웨어와 리빙오브제 등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창호·차양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 선보여
상반기 전시회 참가 연기가 불가피했었던 창호·차양 관련 참가업체들의 적극적인 전시마케팅도 이어졌다.
그중 마스터테크·매너스자동중문은 각각의 부스에 폴딩도어, 폴딩방충망, 우편함, 택배함, 그리고 3연동 자동중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베스트포유는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 윈도우 단열필름, 레고형 생활체육 시설물 ‘거미놀이’로 뛰어난 기술력을 부각시켰고, 씨에스테크는 휴머니즘 윈도우 하드웨어 브랜드 ‘휴웨어’와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브랜드 ‘휴젠텀’을 적용한 샘플을 전시해 그 기능성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다그린은 다채로운 친환경 PP 항균 인테리어 필름으로 건축자재 업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첨단한옥창호는 전통의 미에 현대의 기능성을 더한 한식시스템창호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실크로드는 크로네 시스템창호와 현관문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대형 샘플로 각인시켰고, 씨글라스는 유리폴딩도어(누드폴딩도어)로 부스를 구성해 미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현관문 업계의 적극적인 전시 마케팅도 이목을 끌었다. 일성코리아는 ‘이글루’ 단열현관문을 부스에 내걸고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도스템, 알프라임건설, 성우스타게이트, 나래테크도어 등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차양 분야의 활약도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멀티필름코리아가 독일 기술력의 하이브리드 투명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데어슈츠’의 기능성을 강조했고, 오즈텍은 대형 퍼걸러시스템어닝을 부스에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신밧드무역은 대형 철제조형물은 물론, 그늘막, 야외가구 등 주력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루버셔터는 원목커튼의 미려함과 기능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바우텍은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를 통해 차양재와 창호재의 접목을 시도했으며, 비가림은 DIY차양 등 캐노피 제품군의 편의성과 고품질을 어필했다. 다가올 역시 ALULUX 롤러셔터의 다양한 효과와 디자인을 부각시킨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 참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해 준 참가기업들과 참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마스터테크·매너스자동중문
폴딩도어·3연동 자동중문 등 관람객 눈도장 ‘쾅’

이번 행사에서 마스터테크는 폴딩도어, 폴딩방충망, 우편함, 택배함을, 매너스자동중문은 3연동 자동중문과 핸드레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매너스자동중문의 3연동 자동중문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이 제품은 상부형 롤러 구조 설계를 적용, 하부 레일이 없어 뛰어난 이동 편의성을 갖고 있다. 또한, 100만회 구동 테스트를 통과해 10년 이상 잔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내구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매너스자동중문은 전시부스에 다크그레이, 블랙 모델을 선보여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아울러 마스터테크의 폴딩도어와 폴딩방충망, 다세대용 우편함과 무인택배함도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베스트포유
윈도우필름·안전도어 등 뛰어난 기능성 부각

베스트포유는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 윈도우 단열필름, 레고형 생활체육 시설물 ‘거미놀이’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박람회장에 활력을 더했다.
그중 윈도우 단열필름은 최고의 차열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유해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장점은 물론, 국내 다수의 시공실적을 갖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는 사용 중인 문에 설치 가능하고, 문짝 4면을 보호할 수 있어 안전성과 적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레고형 생활체육 시설물 ‘거미놀이’ 역시 신체적 불균형 증상을 빈번하게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 동안 인공암벽 운동을 통해 신체발달과 정신수양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씨에스테크
‘휴웨어’와 ‘휴젠텀’, 창호 하드웨어 기술력 부각

씨에스테크는 휴머니즘 윈도우 하드웨어 브랜드 ‘휴웨어’와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브랜드 ‘휴젠텀’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부스 안쪽에 각종 핸들과 오토락,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PVC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스마트 K시리즈 등 다수의 샘플을 전시하는 한편, 업계 최초 잠금장치 일체형 핸들의 뛰어난 기능성도 실제 창호 적용 샘플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인시켰다. 아울러 ‘휴젠텀’ 하드웨어로 구현한 수평밀착형 시스템창호의 뛰어난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 고보안성 등도 큰 관심을 끌었다. 씨에스테크 관계자는 “‘휴젠텀’의 4면 밀착기능은 창호의 주요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며 “관람객들과 창호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그린
친환경 PP 항균 인테리어 필름 ‘기능성 각인’

다그린은 다채로운 친환경 PP 항균 인테리어 필름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인테리어PP 항균디자인 필름, 익스테리어 디자인 PP필름, 소프트 필 칼라 디자인PP필름, 고내후성 PP데코시트 등 주요 제품군의 샘플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활용해 래핑한 새시와 도어도 눈길을 끌었다.
다그린의 친환경 PP 항균 인테리어 필름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항균력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또한, 방염성능, 방오염성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그린 관계자는 “유해물질,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더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구현하고자 제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다양한 건축자재에 적용할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필름코리아
독일 고품격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슈츠’ 호평

멀티필름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반사 필름형 블라인드 열차단 시스템 ‘멀티필름 데어슈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일의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5중 폴리에스테르 레이어드된 필름 원단이 적용되었다. 특히, 알루미늄 코팅으로 높은 열반사율을 보장하며, 다양한 색상과 반사율, 투과율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방염성능도 충족시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멀티필름 데어슈츠’는 냉난방비 감소 효과, 유해 자외선 완벽 차단. 외부시선 차단, 뛰어난 가시성과 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이 부각된다.
한편, 멀티필름코리아는 지난 2017년 필름형 블라인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독일 멀티필름사(Multifilm Co., Led.)와 한국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하면서 설립되었다.

오즈텍
고품격 퍼걸러시스템어닝으로 관람객 시선집중

오즈텍은 전자 개폐식 대형 퍼걸러시스템어닝을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 제품은 유럽 모터 업체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고급 알루미늄 재질과 최고 강도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구성되었다.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며, 가정의 뒤뜰, 정원은 물론, 레스토랑, 카페, 바 등 상업시설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즈텍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제품공급 문의를 이끌어 냈으며, 향후에도 본사와 대리점의 협력관계를 통해 퍼걸러시스템어닝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즈텍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리점 2곳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본사의 적극적 지원도 이어졌다”며 “뛰어난 외관과 내구성을 토대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바우텍
에너지 절감형 ‘Magnetic Blind’ 내장형 창호 선보여

바우텍은 에너지 절감형 ‘Magnetic Blind’ 내장형 창호와 이를 활용한 블라인드 분할형 복합창을 부스에 내걸어 적지 않은 홍보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 제품은 자력구동타입으로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이며, 누구나 손가락으로 블라인드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배선작업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시공 편의성이 뛰어나며, 노출된 끈이 없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아울러 유리 내부에 블라인드가 있어 오염이 없고, 별도의 커튼·블라인드 설치를 하지 않아도 채광을 조절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다. 바우텍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이 의무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리와 유리사이 가동형 차양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루버셔터
스기통원목 등 다채로운 원목커튼 ‘이목집중’

루버셔터는 신제품 스기통원목 원목커튼 등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부스에 내걸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외부시선을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단열효과를 높인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전설치가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본사 공장에서 100% 국내 생산한다는 점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품군 중 스기통원목은 자연건조 후 KD처리한 엄선된 선별과정을 거친 삼나무로 제작된다. 무른 부분은 갈아내고, 단단한 부분만 남겨 나무의 결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브러쉬 작업을 통해 보다 엔틱한 질감을 연출한다는 평. 뿐만 아니라 편백나무와 같이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해충에 강한 천연오일 성분도 포함이 되어있어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루버셔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개발을 통해 고품격 창문 문화와 뛰어난 인테리어 디자인 효과를 선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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